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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791) 글리터 돔 (The Glitter Dome, 198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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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돔 (The Glitter Dome, 1984)

 

 

  제임스 가너, 존 리스고, 마곳 키더 등이 출연하는 캐나다산 코미디/드라마 영화다. 늘상 재미있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헐리우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살인 사건 파헤치지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소설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이며, 형사물이나 버디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작품을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미모의 영화배우들과 스캔들을 뿌려왔던 영화계의 거물 맬컴 싱클레어가 노상에서 살해 당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마티(Marty: 존 리스고 분)와 알(Al Mackey: 제임스 가너 분) 형사. 그러나 마티는 자기 때문에 범인들에 의해 끔찍하게 죽은 아들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알은 LA 자체가 지긋지긋하면서도 그곳을 벗어나서는 살수 없는 생리를 가진 이율 배반적인 인간. 그는 일을 마치면 글리터 돔이라는 술집을 찾아가 퇴폐적인 시간을 보낸다. 마티와 알은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싱클레어의 죽음이 비밀리에 포르노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덕션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셀프 내레이션이 주를 이루다 보니 영화가 설명조로 진행되어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네오 누아르 영화들로부터 심히 스타일 영감을 받은 것처럼, 스타일과 장르의 뒤죽박죽이 심하다. 헐리우드의 아동 포르노 문제, 동성애 문화 등 온갖 논란이 될만한 소재들을 덕지덕지 발림한 작품으로 그나마 배우들의 연기가 극을 살린다.

  세신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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