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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782) 로버트 드 니로의 대야망 (Bang The Drum Slowly, 197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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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의 대야망

(Bang The Drum Slowly, 1973)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두 남자의 진한 우정을 스포츠 및 불치병 소재와 엮었다. 미국 내에서 야구는 거의 국민적인 스포츠라서 당시에도 제법 주목을 받았었다. 영화적인 흥행보다는 비평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빈센트 가데니아가 오르는 등 배우들의 열연도 뛰어난 작품이다. 스포츠를 정말 멋진 스포츠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선수들의 끈끈한 동료애가 보는 사람들을 가슴 뭉클하게 하는 드라마 영화였다. 영화 스타일이나 화면 구성에 있어서는 다소 평범했기에 빠른 전개와 편집에 익숙한 요즘 관객들에게는 많이 지루할 수 있는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56년 TV 영화를 다시 만든 작품으로, 마크 하리스의 56년작 소설을 직접 각색한 야구 소재의 스포츠 영화다. 로버트 데 니로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뉴욕 메츠팀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서로를 헐뜯는 분위기 탓에 성적이 신통치 않다. 그러나 이 팀의 투수 헨리(Henry Wiggen: 마이클 모리아티)와 포수 브루스(Bruce Pearson: 로버트 드니로)는 언제나 함께 묶여 다녀야 한다고 계약서에 쓸 만큼 우정이 돈독하다. 헨리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고, 키도 크고 잘 생긴데다 유일하게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인기 스타. 반면 브루스는 입담배를 질겅거리는 초라한 외모에다 농담도 못 알아듣는 멍청한 선수로 돈이나 탐내는 천박한 여자들과 사귄다. 브루스가 혈액이 새나가는 불치의 병에 걸리면서 이 팀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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