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드라마

D780) 마리아스 러버 (Maria's Lovers, 198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9. 22.
728x90
반응형

마리아스 러버 (Maria's Lovers, 1984)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감독의 농도 짙은 로맨스 영화로 나스타샤 킨스키, 존 세비지, 로버트 미첨, 키스 캐러딘, 아니타 모리스, 버드 코트, 존 굿맨 등이 출연한다.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 모진 고문을 견딘 후 간신히 고향으로 살아서 돌아온 이반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마리아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알지만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전쟁으로 인해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이전처럼 다시 서로에게만 집중하기가 힘든 상태인데......

  나스타샤 킨스키의 역할이 마리아와 찰떡궁합이라서 몰입감이 높은 편이다. 전쟁의 상흔을 표면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인물들의 내면 갈등을 위한 기재 요인으로 활용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라고 보기에는 그 수준이나 차원이 심오하다. 나스타샤 킨스키의 팬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작품이다. 

  [줄거리] 2차대전이 끝난 후 이반은 고향으로 돌아온다.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의 학대와 굶주림을 사랑하는 마리아를 생각하며 이겨왔던 것이다. 고향에 온 이반은 마리아에게 알렉스라는 애인이 있는 것을 알고 고민하지만 마리아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이반임을 알고 둘은 결혼을 한다. 첫날밤, 이반이 포로 생활의 악몽의 상처와 고향의 변화에 대한 충격으로 마리아를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미래에 불안감을 예감시킨다. 마리아가 이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반은 과부인 와이닉 부인에게 육체에서의 안정을 얻는다. 이 사실을 안 마리아와 싸운 이반은 고향을 떠난다. 마리아는 떠돌이와 순간적인 사랑을 하지만 어떤 증오와 이반에 대한 이면으로 임신을 하고 이반을 찾아간다.그러나 이반이 경멸하며 쫓아버리자, 노부인 아버지가 또 이반을 찾아와 마리아가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전해 준다. 아버지와 돌아온 이반은 마리아와의 사랑이 성숙됨을 알게 된다.

  세경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