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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835) 해리와 헨더슨 (Harry And The Hendersons,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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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헨더슨 (Harry And The Hendersons, 1987)

 

 

  예전에 TV에서도 방영해준 적이 있던 패밀리 코미디물이며, 릭 베이커의 오스카상 수상으로 미국 내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높은 영화다. 현대 도시 속에서 발견된 전설의 유인원 빅풋을 발견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헨더슨 가족의 소동과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금은 특수 분장 영역이 워낙 발달해서 이 영화 속의 분장을 보면 코웃음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정겹고 따뜻한 유인원 캐릭터로 인해 전혀 위화감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주인공 조지 헨더슨(존 리스고 분)의 가족은 야외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정체불명의 동물을 차로 친다. 처음에 사람인줄 알았던 이 동물은 바로 전설 속에서나 전해져 내려오는 빅풋(Bigfoot). 틀림없이 죽었다고 생각해 이를 빌미로 돈을 벌 욕심이 발동한 조지는 빅풋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빅풋은 멀쩡히 살아나 온 가족을 혼란 속으로 몰아 넣는다. 유인원 빅풋과 좌충우돌하면서 조지의 가족은 이 유인원에게 정을 느끼고 해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해리를 데리고 있는 것은 진정 그를 위하는 길이 아니란 걸 깨닫고 결국 숲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이별 파티 중 해리는 사라져 버리고 길을 잃은 해리는 도심을 헤매게 된다. 한편, 사냥꾼 라플뢰르와 인류학 박사 라이트우드는 빅풋의 실존을 믿고 빅풋을 찾는데 평생을 바친 인물들. 라이트우드의 관심이 학문적인데 반해, 라플뢰르는 빅풋을 이용해 큰 돈을 벌겠다는 나쁜 마음을 먹고 있다. 해리가 조지의 차에 치인 걸 알게된 라플뢰르는 해리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결국 조지의 집을 찾아내는데 이미 해리가 없어진 상태. 이때부터 해리를 보호하려는 조지와 해리를 잡으려는 라플뢰르의 밀고 당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중간에 라이트우드 박사의 도움까지 받게된 조지는 무사히 해리를 구출하고 다시 숲으로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한다. 끝까지 이들을 쫓아왔던 라플뢰르도 해리의 참모습을 보고 마음을 돌리며 모두와 화해하게 된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분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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