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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573) 샘스 레이크 (Sam's Lake, 200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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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 레이크 (Sam's Lake, 2006)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의외로 제작 국가에 대한민국이 참여했기에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미국/한국/캐나다 제작의 호러 스릴러물로 호수 근처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소재의 슬래셔 영화다. 등장인물 일행이 많은 수는 아니기 때문에 바디 카운트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스릴러 장르에 걸맞는 서스펜스와 사건의 내막 등에 치중해 감상한다면 그럭저럭 시간 떼우기는 될 것이다.
  [줄거리]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한 호수. 그러나 그 아름다운 풍경 뒤에는 음산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어느날 밤, 한 10대 소년이 잠들어 있는 자신의 가족을 잔인하게 몰살하고 숲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라는 것. 게다가 매년 이유 없는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다. 40여 년 후 어느 여름, 샘(페이 매터슨)은 친구들을 데리고 휴가를 보내기 위해 어린 시절 고향인 호숫가 오두막 집으로 돌아온다. 캠프 파이어와 무서운 이야기로 잔뜩 흥이 오른 이들은 샘의 고향 친구인 제시(윌리엄 그레고리 리)로부터 호수의 잔혹한 전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긴 샘은 전설 속 살인마의 유령이 나타나는 그 집으로 모험을 간다면 말하겠다며 겁을 주지만 친구들은 오히려 더욱 즐거워한다. 그리하여 샘은 친구들의 끈질긴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전설 속의 집으로 이들을 안내한다. 살인 현장이었던 오두막에 도착한 이들은 알 수 없는 발자국 소리와 핏자국, 비명소리를 목격하게 되고 공포에 떨며 도망쳐 나온다. 그러던 와중에 벽난로 속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은 바로 가족을 살해했던 미치광이 소년의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일기장엔 전해내려 오던 이야기 뒤에 숨겨진 상상 못한 끔찍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사라졌다는 살인마는 옆 마을에서 결혼을 하고 쌍둥이 남매를 낳아 자기 자신처럼 아이들을 키웠다는 것. 그리고 그 순간, 샘과 제시는 잔인한 살육을 즐기는 살인마가 되어 친구들을 숲 속으로 몰아간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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