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누크족24

C1496) 공포의 뱀파이어 (Outback Vampires, 1987) - 재고 없음 공포의 뱀파이어 (Outback Vampires, 1987) 필자도 국내에서 비디오를 딱 한 번 접한 기억이 있다. 이후로는 비디오를 절대로 찾을 수 없었던 상당한 희귀작으로 호주에서 제작되었다. 영화는 주인공 닉과 그의 일행 그리고 그들을 저녁 메뉴로 맛있게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가족의 이야기를 무섭고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약간 기괴한 연출과 영상이 어우러진 컬트 호러 코미디 영화로 약간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반면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와 결말은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 국내에서는 동명의 제목으로 출시된 공포물이 한 작품 더 존재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아주 높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7. 19.
C1191) 좀비 (Redneck Zombies, 1989) - 재고 없음 좀비 (Redneck Zombies, 1989) 트로마 사에서 내놓은 구제불능 좀비 코미디물이다. 호러 영화로 분류하기에는 엉뚱한 구석이 많고, 특수 분장 자체가 우스꽝스럽다. 어설프고 과장된 발연기도 유머스러운 분위기 형성에 몫을 더한다. 방사능에 노출된 술을 마시고 좀비가 되어버린 백인 노동자 계층의 한에 서린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가히 트로마스러운 B급 고어 장면들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누드 장면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트로마 사가 내놓은 골 때리는 좀비 영화라는 점에서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소장 가치가 꽤 높다. 삼정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단순하게 '좀비'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지만,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몹시 희귀한 편이다. 네이버에서는 '레드닉 좀비'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 2021. 6. 7.
C1104) 블러드 훅 (Blood Hook, 1986) - 재고 없음 블러드 훅 (Blood Hook, 1986) 엉뚱한 트로마 호러 코미디물 중 하나로 국내에 감쪽같이 비디오로 소개되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머스키 매드니스'라는 낚시 경연대회가 열리는 한 호숫가. 하지만 사이코 연쇄 살인마가 대회에 잠입하고 참가자들은 거대한 낚시용 후크에 하나 둘 씩 목숨을 잃으며 사라지고 만다. 경찰들도 속수무책인 이 괴상한 낚시 살인마의 최후는 과연...... 블랙 유머가 가미된 슬래셔 장르의 호러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저예산 영화 팬들에게는 참신하게 보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컬트 B급 영화에 익숙치 않거나 대중적인 상업 영화에 너무 길들여진 팬이라면 다짜고짜 '쓰레기'라고 외칠 안타까운 작품이다. 삼부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매우 희귀해서 소장 가.. 2021. 5. 15.
H1031) 루나틱스 (Igor And The Lunatics, 1985) - 재고 없음 루나틱스 (Igor And The Lunatics, 1985) 트로마 사에서 내놓은 기분 나쁜 호러물이다. 16년 전 쯤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트로마빌에 불어닥친 광란의 묻지 마 살인으로 인해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를 떨었던 시점이다. 주민들은 살인의 주도자 이고르와 그를 추종하는 컬트 집단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어 두지만 16년이 지나고, 현재가 돼서 조용했던 마을에는 다시 살인의 기운이 감돈다. 감옥을 뛰쳐나온 이고르와 컬트 집단은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온갖 고문과 살인을 실행하고,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까지도 찾아내 혼쭐을 내주는데...... 아시다시피 트로마 호러물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다. 다른 트로마 사의 작품들처럼 기괴한 느낌은 조금 떨어지지만 음침한 분위기의 살인, 고문, 고어 장면들.. 2021. 5. 4.
C958) 도시의 젊은이들 (Fat Guy Goes Nutzoid, 1986) - 재고 없음 도시의 젊은이들 (Fat Guy Goes Nutzoid, 1986) 어렵게 인터넷을 통해 해외판을 주문한 작품인데,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구하는 일이 모래사장 안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힘들기 때문에 이 작품을 비디오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최대한 팔지 않고 고이 모셔두는 것이 좋다. 트로마 영화라서 찾는 사람들이 은근 있으며, 소장 가치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장 가치나 희귀성과는 별개로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재미없고, 재기발랄한 트로마 영화사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악평이 자자한 편이다. [초록창 줄거리] 크로틴 수용소를 빠져나온 정박아 무카(The Mouka: 피터 리나리 분)와, 전형적인 룸펜 로저(Roger Morloche: 티버 필드만 분)와 그의 형 데이비드. 태어나서 한번도 수용소를.. 2021. 4. 17.
C906) 트로마빌의 두 전사 (Class Of Nuke'em High 3: ​The Good, The Bad And The Subhumanoid, 1994) - 재고 없음 트로마빌의 두 전사 (Class Of Nuke'em High 3: ​The Good, The Bad And The Subhumanoid, 1994) 다람쥐 괴물이 등장했던 바보 같은 트로마 코미디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은 '누크족' 시리즈의 3편을 통해 그 저질스러운 분위기를 다시금 만끽할 수 있다. 브릭 브론스키가 정확히 1인 4역을 연기한 이 작품은 2편의 히어로인 로저의 두 쌍둥이가 대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쌍둥이 중 한 명은 악당들의 손에 의해 길러졌기 때문에, 트로마빌을 핵 폐기 지대로 탈바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론 또 다른 한 명은 정반대로 이번 편의 히어로를 자청한다. 신선한 면은 있으나 여전히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웃어주기가 힘들 것이다. 감독인 에릭 라우질은 온갖 소프트코어물 .. 2021. 3. 28.
C901) 어벤져 3 (Toxic Avenger Part 3: The Last Temptation Of Toxie, 1989) - 재고 없음 어벤져 3 (Toxic Avenger Part 3: The Last Temptation Of Toxie, 1989) 1편과 2편에 비해 오락성이 많이 떨어진 '톡식 어벤져' 시리즈의 3편이다. 주인공 핵 변이 괴물이 갑자기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 점도 우습고, 장님 여자 친구가 눈 수술을 받는 것도 괴상하다. 트로마 빌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대결을 조금 일상적인 흐름 안에서 풀어내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영화가 너무 고리타분해져버렸다. 주인공 톡식 어벤저는 트로마빌에서 영웅 행위를 해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마을의 큰 회사에 취직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트로마빌에 위치한 아포칼립스 회사의 중역이 나쁜 악당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영웅 행위를 벌인다. 국내에는 .. 2021. 3. 28.
C879) 어벤져 2 (The Toxic Avenger Part 2, 1989) - 재고 있음 어벤져 2 (The Toxic Avenger Part 2, 1989) '톡식 어벤저' 시리즈의 2편이다. 다행히 국내에는 2편까지 정식으로 소개가 된 상태다.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시퀄로 이번에는 핵 변이 인간의 일본 상륙 작전을 소재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어벤져 2'와 '턱시 어벤져 2'라는 제목으로 각각 출시되어 두 가지 비디오 버전이 존재한다. 이 괴상한 80년대 트로마 호러/액션 코미디 영화는 아시다시피 전편의 불우한 핵 변이 인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정의감에 불타고, 장님 여자친구가 있으며, 트로마빌의 영웅으로 불리우는! 트로마 필름의 상당 수가 '트로마빌'이라는 기이한 가상 공간을 세트로 차용하고 있는데, 마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독일의 전위적인 영화 운동 시대 작품을 보는 .. 2021. 3. 16.
C874) 헐리우드로 가는 길 (Hollywood Zap, 1986) - 재고 없음 헐리우드로 가는 길 (Hollywood Zap, 1986) 아주 특이하고 지루한 트로마 사의 코미디물이다. 두 명의 얼간이가 주인공이며, 그중 한 명은 비디오 게임 대회에 인생을 바치는 무능력한 남자다. 또 다른 한 명은 자신의 핏줄을 의심하며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이상한 얼개로 짜여있는 망신스러운 작품으로 어떤 나라에서는 '포키스'의 4편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무척이나 희귀한 편으로 이 영화의 존재 자체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요즘 들어 이 작품의 괴상함이 지닌 가치를 알아본 몇몇 B급 영화 팬들이 영화에 대해 재평가를 내리면서 '헐리우드로 가는 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 2021. 3.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