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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알렌18

C892) 닥터 칼리가리 (Dr. Caligari, 1989) - 재고 없음 닥터 칼리가리 (Dr. Caligari, 1989)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The Cabinet Of Dr. Caligari, 1920)'은 1920년대 독일의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전위 예술 영화 중 하나다. 그 특징으로는 철저히 표면화된 연기, 기괴하고 과장된 세트 디자인 등이 있다. 80년대 후반에 와서, 스티븐 사야디안 감독은 과거의 대표 고전 영화를 엉뚱한 호러 코미디로 탈바꿈 시킨다. 우선, B급 소프트코어 배우인 로라 알버트가 은근 비중 있게 등장해서 놀랐다. 이 작품에서 로라 알버트는 일상에서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 결국 칼리가리 박사를 찾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칼리가리 박사는 환자들을 상대로 괴상한 실험을 하며, 자신을 찾은 의뢰인이 분출되지 못한 성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말도 안.. 2021. 3. 27.
C797) 아프리카 불시착 (A Touch Of The Sun, 1979) - 재고 없음 아프리카 불시착 (A Touch Of The Sun, 1979) 미국의 한 엉뚱한 장군이 아프리카 지역에 떨어진 미국의 보안성 우주 캡슐을 다시 구해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매우 권위적인 족장과 그의 못말리는 부족들로 부터 우주 캡슐을 얻기란 쉽지 않다. [초록창 줄거리] 미국에서 발사한 우주선이 괘도를 이탈하여 아프리카에서 비상 착륙했다는 보고가 백악관에 전해진다. 아프리카에는 수뭄바(Sumumba)라는 교활한 통치자가 지배하고 있는데, 그는 우주선의 반환과 탑승자의 석방을 대가로 거액을 요구한다. 미국에선 골치아픈 이 문제를 해결키위해, 우직한 넬슨 장군(Captain Daniel Nelson: 올리버 리드 분)을 파견하는데, 아프리카에 도착한 넬슨은 일을 해결키는 커녕 실수 투성이.. 2021. 2. 25.
C729) 브렉퍼스트 오브 에일리언스 (Breakfast Of Aliens, 1993) - 재고 없음 브렉퍼스트 오브 에일리언스 (Breakfast Of Aliens, 1993) 자신의 시리얼에 담긴 외계인을 우연히 먹어 치우게 된 패배자 월터는 이후에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변화를 감당하지 못한다. 갑자기 대담하게 행동하는가 하면, 밤무대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할 정도로 재치와 입담까지 갖추게 된다. ​이 구제불능 졸작 코미디물은 아쉽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다. 감독인 데이비드 리 밀러는 이후 실험 정신이 물씬 풍기는 독립 영화 '마이 수어사이드 (My Suicide, 2009)'로 당당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으며,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마이 수어사이드'를 좋아하는 영화 팬들에게 있어서 데이비드 리 밀러 감독의 실험적인 측면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회고작이.. 2021. 2. 11.
C668) 외계에서 온 십대 암여우들의 복수 (The Revenge Of The Teenage Vixens From Outer Space, 1985) - 재고 없음 외계에서 온 십대 암여우들의 복수 (The Revenge Of The Teenage Vixens From Outer Space, 1985) "외계 행성으로부터 미녀 외계인들이 내려왔다!" 이 멍청한 하이틴 코미디 영화는 남자가 하나도 없는 기이한 행성에 사는 미녀 외계인들이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포획하기 위해 당근, 호박, 오이피클 등으로 변하는 레이저 빔을 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살다보니 별별 이상한 영화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영어 원제를 그대로 해석하면 '외계 행성으로부터 온 성질 사나운 10대 소녀들의 복수' 정도 된다. 블로그에 소개된 제목은 영어 원제의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적용해 번역한 제목이며, 제목이 지저분해질 수 있어서 영어 발음 그대로 번역은 피했다. 국내 미출시. * .. 2021. 1. 26.
C507) 가출 부모 (The Day My Parents Ran Away, 1993) - 재고 있음 가출 부모 (The Day My Parents Ran Away, 1993) 말썽꾸러기 자식에게 질린 부모님이 가출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멍청한 소년은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앞길이 불투명해지면서 결국 엄마와 아빠를 찾아나서는데...... [초록창 줄거리] 헤비메탈광인 매트(Matt: 보비 재코비 분)는 평범한 10대다.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그의 부모를 컨트롤 한다는 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부모는 집과 신용카드를 남겨놓고 사라져 버린다. 이틈을 이용해 매트는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연일 계속하는 바람에 그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생이 된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깐 매트에게 남은 것은 더러운 옷들과 빈지갑뿐이다. 게다가 여자 친구마저도 떠나버린다. 설상가상으로 TV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2020. 12. 2.
C499) 엑스트라 (I Was A Teenage TV Terrorist, 1985) - 재고 있음 엑스트라 (I Was A Teenage TV Terrorist, 1985) 영화를 너무 많이 본 10대 두 명이 아버지의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훔친 후 테러단을 결성, 탐욕에 찌든 TV 프로그램들을 제멋대로 바꾸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웃지 못할 소동들이 벌어지는데...... [초록창 줄거리] 동거 중인 폴과 도나는 집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방송국 테이프를 빼내 팔기 시작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이 사실을 알게 된 머피의 협박으로 이익이 전혀없는 암거래를 계속해야 할 처지에 있는 두 남녀. 둘은 단지 머피를 골탕 먹이기 위해 방송국에 사제폭탄을 설치하고, 분장실에 화약을 터뜨리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을 벌이는데. 이 사건은 심각한 테러로 연일 방송에 보도되고 테러리스트를 검거하기위한 초강력.. 2020. 11. 21.
C442) 핫 타임 (Hot Times At Montclair High, 1989) - 재고 있음 핫 타임 (Hot Times At Montclair High, 1989) 몽클레어 고등학교의 젊은 남녀들이 사랑과 배신에 대해 배워간다. 뭔가 헐리우드 하이틴 코미디 영화 같으면서도 어두칙칙한 느낌이 나는 냄새 나는 졸작 B급 영화다. 국내 출시 비디오 재킷은 '야간 파티 (The Allnighter, 1987)'의 수잔나 호프스를 그대로 무단 차용해 신빙성을 매우 떨어뜨렸다. B급 영화에 자주 얼굴을 비쳤던 트로이 도나휴가 출연한다. DB미디어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아주 희귀하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매우 높다.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 10. 24.
C394) 제임스 본드와 난장이들 (Nerds Of A Feather, 1990) - 재고 있음 제임스 본드와 난장이들 (Nerds Of A Feather, 1990) 난데없이 007 시리즈를 들먹거리는 멍청한 졸작. 이 영화는 또 다른 졸작 '더블 오 키드 (The Double O Kid, 1992)'와 약간 비슷한 설정을 지닌 채, 구제불능 바보의 우연적인 스파이 활약을 그리고 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모스크바 국방 기밀을 훔쳐낸 과학자가 미국으로 망명한다. 크렘린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난장이 특수부대를 파견하는데, 한편, 제임스 본드를 꿈꾸는 몽상가 `피터`는 우연한 일로 과학자 탈출 일에 가담했다는 용의를 받게되고, 이 일로 난장이들에게 사랑스런 신부를 납치당하는데...... 어리숙한 제2의 본드 `피터`가 신부를 찾아 벌이는 007의 활약은? 제임스 본드가 당장에라도 명예 훼손 소송.. 2020. 10. 9.
C352) 요절복통 스튜어디스 (Party Plane, 1988) - 재고 없음 요절복통 스튜어디스 (Party Plane, 1988) 창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신나간 졸작 코미디. 국내 출시 제목이 아주 가관이지만,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찾는 일이 석유를 찾는 일만큼 힘들기 때문에 영화 자체로는 꽤 소장성이 있다. 한 항공사에서 마련한 특급 비행 서비스. 그 비행기 안에는 반라의 여자들이 주문을 받으며 기내를 휘젓고, 녹아들 것 같은 미소를 남성 승객들에게 건네며 뭔가 음탕한 사건이 벌어지기를 스스로 기대한다. 비행기 내에서 벌어지는 저질 란제리 파티 때문에 대책 없는 운전 기사와 몇몇 승객들은 당연히 불안을 감춘 채 비행을 할 수 밖에 없다. 남성들의 판타지를 직장과 접목시킨 멍청한 성인 코미디는 수도 없이 많지만 이 영화 만큼 파렴치하고 재미 없는 작품도 감상하기 드물 것이다..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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