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샌드위치아빠7

C1458) 아저씨는 못말려 (Uncle Buck, 1989) - 재고 있음 아저씨는 못말려 (Uncle Buck, 1989) 이젠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고(故) 존 휴즈 감독의 패밀리 코미디물로 가족애를 강조한 작품들 중 하나다. 외할아버지의 심장 마비로 인해 러셀 내외는 집을 떠나 있게 되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엉클 벅'이 나타난다. 늘 사고만 치는 '엉클 벅'으로 인해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결국 그를 이해하게 된다는 결말을 지니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외할아버지의 심장마비로 엄마 아빠는 집을 비우게 되고, 말썽꾸러기 세 조카들을 돌보러 벅 삼촌이 집에 온다, 늘 사고만 일으키고 혼자사는 벅 삼촌을 부르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일. 그가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크고 작은 소동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부모에게 반항적인 15세 여조카 .. 2021. 7. 13.
C1337) 우리 아빠 야호! (Parenthood, 1989) - 재고 없음 우리 아빠 야호! (Parenthood, 1989) 어렸을 적에 재밌게 감상했던 80년대 헐리우드 가족 영화다. 당시 이 작품을 빌렸을 때 국내에서는 연소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서 설마 했는데, 그냥 가족물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스티브 마틴의 작품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정감이 가는 영화다. 영화는 세 자녀를 다정다감한 아빠 길을 포함해서 자녀들 때문에 고충을 겪는 네 가정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웃음과 따뜻함으로 풀어내려는 감독의 의도와 연출력이 높게 살 만하다. 보고 나면 방긋 웃음을 짓게 될 작품이다. 당시 미국에서도 예산에 거의 10배 가까운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으로 이전에 소개했던 영화 '베이비 붐 (Baby Boom, 2987)'이나 '샌드위치 아빠 .. 2021. 6. 29.
C1154) 베이비 붐 (Baby Boom, 1987) - 재고 있음 베이비 붐 (Baby Boom, 1987) 80년대 추억의 헐리우드 코미디물이다. 영화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다이안 키튼의 코믹한 연기와 제임스 스페이더의 매력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제이씨는 친척으로부터 의미심장한 유산을 상속받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여자 아기. 제이씨의 남자 친구는 아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결국 그녀 곁을 떠난다. 혼자 어떻게든 아이와 잘 지내 보려고 하나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제이씨는 아기를 입양해 갈 가정을 물색하기 시작한다. 예상 밖의 유산으로 인해 골치를 썩는 커리어 우먼의 갈등과 내적 변화를 그린 작품으로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형태의 육아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어느날 생각지도 않았던 아이를 유산으로 상속받은 한.. 2021. 5. 28.
C731) 남자는 아기를 원한다 (Le Donne Non Voglion Piu, 1993) - 재고 있음 남자는 아기를 원한다 (Le Donne Non Voglion Piu, 1993) 아기 낳기를 원하는 남자가 여자들과 난잡한 관계를 벌이는 것이 주 내용인 이탈리아 성인 코미디 영화다. 물론 여성과 육아에 관한 유머와 교훈적 휴머니즘도 발톱의 때만큼 숨겨져 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아기를 기르고 싶어하는 루카는 심한 강박관념에 빠지고 그의 애인 프란체스카는 바쁜 직장 생활에 만족하기에 루카를 못마땅해 한다. 둘은 아기문제로 팽팽한 다툼끝에 헤어진다. 루카는 기꺼이 아기를 낳기 원하는 여자를 찾아 나선다. 정자 은행을 둘러싼 남녀간의 웃지못할 해프닝의 연속이 이어진다. 아기 찾아 삼만리를 떠도는 한 남자의 희한한 섹스 코미디물. 드림박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찾는 일이 무척 .. 2021. 2. 11.
C612) 갈색 스캔들 (Modern Love, 1990) - 재고 없음 갈색 스캔들 (Modern Love, 1990) 한 남자가 한 여자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내 결혼을 하고, 뒤죽박죽 신혼 생활을 시작하고, 또 아기를 낳고...... 현대 사회 속 커플들의 애정 풍속도와 현실과의 싸움, 갈등, 노력을 밋밋하게 그린 졸작 코미디 영화다. 스토리나 연출 방식은 밋밋한 편이지만, 그래도 주인공 역할을 맡은 로비 벤슨의 표정 연기가 진심으로 이 영화를 살렸다. 또 하나의 캐릭터를 꼽자면, 단역 의사 역할을 맡았던 윌리엄 아베이로 바디 랭귀지 연기가 일품이었다. 내가 볼 때 이 작품은 영화의 시나리오보다는 배우들의 몸짓이나 표정 등의 재능이 더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로비 벤슨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았으며, 버트 레이놀즈가 조연으로 잠시 얼굴을 비춘다. 더군다.. 2021. 1. 14.
C508) 내 인생은 나의 것 (She's Out Of Control, 1989) - 재고 있음 내 인생은 나의 것 (She's Out Of Control, 1989) 만약 당신의 딸이 순진한 소녀에서 요염한 섹시 숙녀로 변신한다면? 예쁜 딸을 둔 아빠라면 한 번 쯤 고민해 보았을 소재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오래 간만에 에이미 돌렌즈가 주연을 맡으면서 일종의 기대감을 주지만 영화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면서 졸작 대열에 오른다. 케이티와 보니라는 이름의 두 딸을 둔 평범한 가장 더그. 그러나 막 15살에 접어든 사춘기 소녀 케이티가 안경과 교정기, 촌스러움을 벗어던지고 기가 막힌 미녀로 변신하면서 요상한 남자 친구들을 집으로 끌고 오기 시작한다. 이에 아버지의 심장은 무너질 것만 같은데...... [초록창 줄거리] 귀엽고 사랑스런 10대의 두 딸을 가진 행운의 아버지 덕 심프슨(Doug Simp.. 2020. 12. 2.
(회고전 1) 존 휴즈 감독의 작품들을 추억하며 (회고전 1) 존 휴즈 감독의 작품들을 추억하며 존 휴즈 감독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넘었다. 그는 2009년 8월 6일, 많은 영화팬 곁을 떠났으며, 난 가끔씩 그의 작품들을 보며 위안받았을 때가 그립기에 이렇게 짧은 포스팅을 강행하기로 결심했다. 며칠 전 까지만해도 그가 감독한 작품들인 '사랑 시대', '샌드위치 아빠' 등을 보았다. 8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것은 아니지만, 가장 전형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어린 아이들의 세계를 스크린에 옮긴 그의 역량은 대단했다. 나머지 글에 관한 정보는 아래의 포스타입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videomoviedatabase.postype.com/post/15128788 (회고전 1) 존 휴즈 감독의 작품들을 추억.. 2020. 4.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