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61)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1979) - 재고 없음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1979)

 

 

  제목 만큼이나 다소 충격적인 작품으로 지나친 누드 장면과 피범벅 신으로 국내에는 가위질이 많이 됐다. 나는 백록 출시판을 가지고 있는데, 버젼도 여러 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클래식 호러/exploitation(착취물) 작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2000년대 들어서는 리메이크 판까지 등장했다. 

  제니퍼라는 여자가 소설을 쓰기 위해 한적한 숲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음탕한 눈빛의 남자들과 마주하게 되고, 어느 날 한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다. 정신적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발가벗겨진 채 쓰러져 있던 제니퍼는 또 다른 남자 무리에 의해 2차 강간을 당하고 완전히 미친 여자로 돌변한다. 이제 소설이고 뭐고 없는 제니퍼는 각종 흉기를 든 채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들을 차례로 죽이면서 복수하기에 이르고......

  [초록창 줄거리] 대도시 뉴욕에서 한적한 시골의 강변 별장으로 여름 휴가를 온 미모의 여류 작가 제니는 고요한 강에서 수영을 즐기고 한적하고 시원한 숲에서 글을 쓰며 도회지에서 누릴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부랑자 4명에게 처참하리만큼 여러 차례에 걸쳐 윤간과 폭행을 당한다. 인과응보, 그녀는 그들 하나하나를 처참하게 보복 살인을 해 간다.

  매우 불쾌하면서도 통쾌하게 볼만한 작품으로 집단 성폭행 장면이 상당히 충격적인 작품이다. 70년대 영화이니 만큼 얼마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을 지는 안 봐도 뻔하다. 호러 팬이라면 한 번 쯤 접해보거나 접해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한다.(어디까지 호러의 수위를 보여줄 것인가에 관한 문제를 놓고)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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