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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425) 다크맨 (Darkman,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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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맨 (Darkman, 199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어렸을 적에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2편과 3편은 영 별로였다. 리암 니슨과 프란시스 맥도먼드, 래리 드레이크를 모두 이 영화부터 좋아했던 것 같다. 2편, 3편이 약간 공상 과학액션 호러물 느낌이 있다면, 1편은 공상과학 범죄 액션물 정도의 느낌이 강하다.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튼은 변호사 애인이 그의 연구실에 부동산 업자의 뇌물 기록으로 인해 오해를 사고, 연구실에 설치된 폭탄으로 인해 온몸에 화상을 입는다. 그는 수술을 통해 간신히 살아나지만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더구나 뇌에 이상이 생겨, 갑작스러운 감정 폭발이 이루어지는 통제 불가능한 시한폭탄 같은 남자가 되어버린 것. 자신의 추악해진 외모를 보고 분노를 느낀 페이튼은 자신이 개발 중인 인공 피부를 떠올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할 계획을 꾸미는데......

  [초록창 줄거리]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턴 웨스트레이크(Peyton Westlake/Darkman: 리암 니슨 분)가, 단지 미모의 여 변호사를 애인으로 두었다는 죄로, 도시의 사악한 부동산 개발업자의 하수인들의 공격을 받는다. 페이턴의 애인인 변호사 줄리(Julie Hastings: 프란시스 맥도맨드 분)가 부동산개발업자 스트랙(Louis Strack Jr.: 콜린 프리엘스 분)의 뇌물공여 기록을 발견하여 그 문서를 페이턴의 연구실에 두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스트랙의 부하 듀랜트(Robert G. Durant: 래리 드레이크 분)가 장치하고 간 폭탄이 터질 때 온몸에, 특히 얼굴과 손에 심한 화상을 입고 하늘로 날아가 강물에 빠진 페이턴은, 세상에는 한 쪽 귓볼만 남기고 타 죽은 것으로 알려진 채, 혼수상태로 한 병원 중화상환자 병동에서 통증 제거 수술을 받는다. 신체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 줄인 척수시상로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 아무런 외부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존재가 된 그는 이제 엄청난 수술 부작용에 시달려야 할 운명이다. 외부감각의 유입이 차단되면 뇌 속에 본래 들어있는 자극인 감정만이 증폭되므로, 그 결과 어떤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대량 분비되면서 그는 각력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함께 괴력을 발휘하는 인간으로 돌변하는 것이다. 그런 괴력발휘의 순간에 몸을 묶은 끈을 끊고 병원을 탈출한 그는 잿더미로 변한 연구실로 돌아와 자신의 외모가 얼마나 추악해졌는지를 확인한다. 낮에는 도저히 나다니지 못하고 오직 어둠의 베일이 흉측한 몰골을 가려줄 때나 활동할 수 있는 형편인 그는, 스스로를 저주받은 어둠의 인간이라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는 줄리를 잊지 못해 혼자 애태운다.

  만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멋진 오락물이지만 속편들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흥행에도 꽤 성공했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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