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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393) 앤디 가르시아의 최종 판결 (Swing Vote, 199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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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가르시아의 최종 판결 (Swing Vote, 1999)

 

 

  앤디 가르시아라는 배우만 믿고 보기에는 살짝 불안한 영화다. 영화 속의 알라바마(앨러바마) 주는 낙태에 관해 매우 보수적이다. 그곳에서는 새로 임명된 판사 조셉이 최근 맡게된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고민 중이다. 바로 낙태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버지니아라는 여성을 두고 배심원들 사이에서 찬반 양론이 갈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의 무거운 관심과 배심원들의 반대 의견들을 무릎쓰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펼치는 조셉. 과연 낙태 사건의 결말은?

  [초록창 줄거리] '로 대 웨이드'법이 뒤집어진 가까운 미래, 알라바마주의 거센 반발이 일어난다. 새로 지명된 연방판사 조셉 커크랜드(앤디 가르시아 분)는 낙태살인을 하고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은 알라바마주 출신 버지니아 맵스(리사 게이 하르덴 분)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음을 깨닫는데, 바로 다른 배심원 여덟명의 표가 반으로 나뉘어졌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조셉은 더욱 자신의 행동거취에 조심하고 신중하고도 치밀하게 자신의 입장을 준비하는데......

  TV용으로 제작된 영화 치고 나름 묵직한 주제를 가볍지 않게 끌고 가려는 점이 인상 깊다. 하지만 앤디 가르시아의 연기가 와 닿지는 않았다. 워낙 기존의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이미지 캐스팅된 느낌 뿐이다. 그럼에도 작품만 놓고 보자면, 낙태 문제에 관해서 깊이감 있게 성찰해볼 수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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