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65) 레이징 엔젤 (Raging Angels, 1995) - 재고 없음

레이징 엔젤 (Raging Angels, 1995)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마가 라이브 콘서트를 주최한다. 악마는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게 될 두 무명 밴드들을 이용한다. 밴드와 젊은 관객들이 악마의 영적인 힘에 의해 지배 당하는 사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분노한 천사가 내려온다. 악마와 천사의 대결 그리고 그 틈 사이에서 인간들이 벌이는 괴상한 호러 판타지물이다.

  [초록창 줄거리] 어둑어둑한 조명 속에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 자욱한 까페에 락 음악이 흐르고, 키타를 둘러맨 크리스(Chris: 숀 패트릭 프라너리 분)는 오토바이로 달려 그곳으로 가지만 해고당하고 만다. 음주 문제로 자신의 밴드를 떠나 방황하던 크리스는 가수 지망생이자 연인인 라일라(Lila: 모넷 마주어 분)와 함께 '세계 통일 연합(CWU)'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를 위한 가수 오디션에 응모하고, 라일라가 합격한다. 그러나 CWU는 악마 모렉이 콜린(Colin: 마이클 파레 분)과 메간(Megan: 아리엘 돔바슬 분)을 이용해 전세계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무서운 음모를 가진 집단이었는데. 꿈 속에서의 계시로 라일라와 크리스에게 닥칠 위험을 예감한 크리스의 할머니(Grandma Ruth: 셜리 윈터스 분)는 안식 능력을 지닌 케이트에게 이들의 보호를 요청하고 모렉에게 죽음을 당한다. 한편, 크리스는 콜린에게서 라일라를 구해내려 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그를 믿지 않고 콜린에게 빠져든다. CWU 콘서트가 열리는 공연장. 콜린이 라일라와 사랑에 빠진 것을 질투한 메간은 라일라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지만, 크리스가 구해낸다. 마침내 악마 모렉이 나타나고, 이에 분노한 천상의 엔젤이 내려오는데......

  이미 나락 끝까지 떨어질대로 떨어진 마이클 파레가 주연을 맡았다. 스토리도 빈약하며, B급 티가 풀풀 나는 특수효과는 허탈한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나마 강렬한 80년대 락 음악이 이 영화를 살려준다. 시네마트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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