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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480) 헬 하우스 (Cthulhu Mansion, 1992)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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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하우스 (Cthulhu Mansion, 1992)

 

 

  아래 포스터에 적힌 H.P. 러브크래프트와 큰 관련이 없는 영화로(기껏해야 스토리의 초안 정도?), 한 저택에 묶게된 멍청한 젊은이들이 겪는 악몽의 밤을 그린 호러물이다. 집 자체가 늙은 마술사의 거처이기 때문에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초록창 줄거리] 마술사 찬두는 마술을 통해 환상의 세계로 도달하는 과정에서 아내 레오노라를 실수로 잃고 만다. 그후 챤두는 아내가 그리워 환상의 세계로 가는 통로를 찾기 위해 지하실에 모종의 작업실을 꾸민다. 그는 놀이터와 극장 등지에서 마술 공연을 하며 간신히 살아가고 있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인 리사가 마침 돌아와 조수로 일을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날 건달패인 호크 일당이 마약을 훔쳐 달아나려다 들켜 경비원까지 해치고 쫓기게 된다. 다급해진 이들은 챤두를 납치해 경찰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가까스로 그곳을 빠져 나와 챤두의 집에 도달한다. 그러자 이들이 도착하자 이 집에는 이상한 악령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지하실 통로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면서 건달패의 일원인 캔디,빌리,에바,호크가 차례로 죽게 되고, 크리스가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악령이 씌워진 크리스가 리사를 해치려는순간 챤두는 십자가로 그 악령을 물리치고 리사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순식간에 악령은 챤두의 몸을 지배하게 되고 그를 지옥의 늪으로 빠뜨리는데......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맥이 빠진 느낌이다. 바디 카운트도 뭔가 성에 안 차고 데쓰 신도 별로 기발하지 않다. 많이 봐왔던 고어 장면과 호러 요소들이 뒤섞인 느낌으로 기억에도 별로 남지 않았다. 아무튼 이상한 느낌의 영화로 추천이 꺼려진다.(그래도 볼 사람은 다 본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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