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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453) 히틀러 암살 음모 (The Plot To Kill Hitler,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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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암살 음모 (The Plot To Kill Hitler, 1990)

 

  자극적인 제목만큼 내용도 새로울 것이 없는 TV용 드라마물. 아프리카 전선에서 근무 중인 클라우스는 상부로부터 히틀러 암살 작전을 지시받는다. 기회를 노리던 클라우스는 히틀러가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하여 살인 기회를 포착하고, 회의 테이블에 폭탄을 설치함으로써 암살에 성공하는가 싶더니만......

  [초록창 줄거리] 2차 대전 당시 독일인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던 '사막의 여우' 롬멜 원수 휘하에서 참모로 활약했던 스타우펜베르크 대령은 작전을 입안하고 조직을 운용하는 면에서 독일군 내에서 최고의 두뇌로 지칭되었고 또한 사려깊은 사고와 지성인다운 행동으로 독일군 상하로부터 두터운 신임 받아, 아프리카 전선에서 부상으로 한쪽 눈을 실명하여 예편된 뒤에도 발키리 작전(민방위군의 무장및 전력화사업)의 최고 참모로 히틀러의 총통사령부에도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는 한편 히틀러와도 직대하게 된다. 그는 이러한 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연합군이 상륙하여 무조건 항복하게 될 최악의 사태에서 독일을 구하기 위해 미리 히틀러를 제거하고 대등한 관계에세 연합군측과 평화협상을 얻어낼 궁리를 한다. 이리하여 그는 사령관직을 사임하여 나치 친위대에게 미행을 당하고 있는 베크 장군, 올브히히트 장군, 폰 퀴른하임 대령들을 끌어 모으는 한편 군부의 전폭적인 지지 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롬멜 원수까지 가담시킬 히틀러 살해 계획을 세웠다. 새 군복 시범회를 통해 부쉬대위로 하여금 폭탄을 안고 히틀러에게 접근하려는 1차 암살 계획은 스케줄이 취소됨으로써 실패하자, 그는 직접 사제폭탄을 서류 가방에 넣고 히틀러의 작전회의 석상에 몰래 들여다 놓았으나, 히틀러는 살아남고 애꿎은 사람들만 죽고 만다. 허나 현장에거 폭탄이 터지기 전에 나온 그는 폭탄의 화염을 먼발치서 지켜보면서 히틀러가 살해된 줄로만 믿고 발키리 작전을 발동하여 베를린부터 장악하고자 했다. 하지만 작전은 성패의 고비에서 기회주의자인 프롬대장(발키리 작전 사령관)의 배신으로 폰 스타우펜 베르크 대령을 비롯한 주모자 4명은 총살당하고, 베크장군 역시 사살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그뒤 8주에 걸쳐 7000명이 처형되기에 이른다.

  히틀러 역을 맡은 배우를 눈여겨 보는 재미가 있고, 그 기분 또한 참 괴상하다. 비슷한 소재의 다른 더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굳이 이 영화까지 구해볼 필요는 없다.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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