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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Christine, 1983)
존 카펜터 감독의 호러물로 특이하게 자동차를 호러 소재로 내세우고 있다. 호러 영화 팬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을 법한 작품이다. 저주의 고물 자동차 '크리스틴'이 한 소년에게 팔린다. 고등학생 소년은 어눌한 인상과 행동으로 학교에서 짐짝 취급을 받는데, 이에 대한 소년의 분노를 알아차리기 시작한 자동차 크리스틴은 사람들을 죽이며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는데......
역시 젊은 남녀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 묵직한 자동차 소재를 가볍게 무마시키고 있다. 소재도 소재지만 청춘 스타들의 대거 출연에 입이 떡 벌어질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어니는 마을 노인에게서 20년이 넘은 고물차를 산다. 바로 그 차는 이전에 사람을 죽인 저주의 자동차 크리스틴이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죽이며 어니를 편집증 환자로 만들어 그의 애인 레이와도 멀어지게 만드는데......
연출가로서도 재능을 선보인 케이스 고든, 미남 청춘 배우 존 스톡웰, 미녀 스타 켈리 프레스톤, 알렉산드라 폴, 해리 딘 스톤 등이 출연한다. 품격 놓은 80년대 헐리우드 미스테리 호러물을 찾는다면 이 영화가 적격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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