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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71) 환타즘 2 (Phantasm 2,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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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즘 2 (Phantasm 2, 1988)

 

 

  1편이 나온 이후 근 10년만에 부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톨 맨'의 공포, 그 두 번째 이야기! 1편에 비해 볼거리는 더 많아진 느낌이지만 역시나 반복적인 플롯과 구성을 지닌 작품이라서 기대치에는 살짝 못 미친다. 그래도 2편까지는 볼만한 구석이 있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앞두고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던 이사벨은 자신이 겪는 증상이 8년 전 묘지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때문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건이란 묘지의 시체들이 살인구를 지닌 악마에 의해 조종되었다는 것. 할아버지한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을 안 이사벨은 더욱 불안에 떨고 이를 눈치 챈 마이크와 레지가 악마 '톨 맨'을 멈추기 위해 나서는데......

  [초록창 줄거리] '톨맨(The Tall Man: 앤거스 스크림 분)'은 악마 집단의 우두머리이다. 이 '톨맨'에 의해 가족을 잃은 마이크(Mike: 제임스 르그로스 분)와 레지(Reggie: 레지 배니스터 분)는 복수를 위해 그들의 뒤를 쫓는다. 각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공동 묘지의 시체, 산 사람을 가리지않고 악마로 재생시키는 톨맨 일당과 이를 뒤 쫓아오는 마이크 일행은 마침내 라곤다란 마을에서 대결투를 벌이게 되는 데 결국 마이크 일행은 이들을 섬멸시키고 만다. 승리의 기쁨 속에서 그들에게 다시 오는 또다시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힘겹게 섬멸시켰던 톨맨이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나서 마이크 일행에게 복수를 하고 마이크 일행은 죽음을 당하는데......

  오락적인 요소가 관객들에게 어필했는지 제작비의 2배를 넘기는 수익을 냈다. 이후 등장하는 시퀄들에 비하면 실망할 요소가 훨씬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2편까지는 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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