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79) 후커와 스캐그 (Uphill All The Way, 1986) - 재고 있음

후커와 스캐그 (Uphill All The Way, 1986)

 

 

  코믹 웨스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이다. 20세기 초, 구질구질한 서부를 배경으로 은행털이범으로 오인 받은 한 콤비가 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경찰의 손을 피해다닌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1916년의 텍사스, 일종의 건달이지만 성격은 선량한 후커와 스캐그. 둘은 텍사스에 사건의 회오리를 일으키고 말썽속에 요절복통의 행각을 계속한다. 은행가를 만나고 당시의 신문명을 상장했던 자동차 세일즈맨과 일을 벌이며 프로 갬블러에게 속아 빈털털이가 되기도 한다.

  당신이 만약 70년대 컨트리 싱어 로이 클라크(로이 클락)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웨스턴 영화도 별로 안 좋아하고, 그의 팬도 아니었기에 하품만 연거푸 발사하고 말았다. 재미없는 억지 웃음과 흙 날리는 액션 신들이 전부인 실패작이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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