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스릴러

T421) 밀실의 갈증 (Contrainte Par Corps,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
728x90
반응형

밀실의 갈증 (Contrainte Par Corps, 1988)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WIP 착취물로 이런 류의 B급 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는 화끈한 오락적인 볼거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여주인공은 여행을 하던 도중 억울하게 북아프리카의 한 여자 수용소로 끌려오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권리를 비롯하여, 처지 비슷한 다른 여성들을 위해 몸소 싸우게 된다. 과연 그녀가 빛을 볼 날이 있을까?

  [초록창 줄거리] 지중해의 어느 한 섬에서 끌레 비뇽이라는 미모의 한 프랑스 여인은 그곳 치안담당형사 까스따로부터 이유모른채 집요한 추적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시선을 무시하고 연인과 해변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성 풍기 문란죄라는 허위사실로 체포된다. 그리고 재판을 받게되지만 곧 석방된다. 그러나 까스따 반장은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집요하게 그녀를 쫓다가 결국은 그녀를 마약 소지및 상습복용자라는 죄로 입건하여 마약중독자, 매춘녀들이 즐비한 여자 형무소로 보내고 때때로 그녀를 찾아와 괴롭힌다. 반면, 끌레르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끈질긴 의지로 주변의 친구들과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결백성을 증명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정신이상증세를 갖고 있던 까스따 반장은 훌라라는 여인에 의해 죽게 되고 끌레르는 다시 자유를 얻게 된다.

  여타 다른 WIP 필름과 다르게 레즈비언 성관계 장면이나 캣파이트 장면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B급 착취물로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나 싶다. 여배우의 연기는 좋은 편.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