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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591) 악령의 성 (The Evil, 197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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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의 성 (The Evil, 1978)

  

 

  이 작품은 구스 트리코니스 감독이 마치 이탈리아 호러 영화 '악령의 성 (Something Creeping In The Dark, 1971)'에서 영감을 따온 듯한 장면들로 가득하다. 좋게 말하면 볼만하다는 뜻이고, 안 좋게 말하면 뻔하고 똑같다는 뜻도 된다.

  몇몇 사람들이 낡은 고성에 갇히게 되면서 점차 성 안의 악령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으며, 여느 헌티드 하우스 호러물처럼 악령의 실체는 꽤 가까운 곳에 숨어있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인적이 오랫동안 닿지않던 거대한 고성에 한 무리가 침입한다. 그들은 성을 개조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운후 성의 지하실부터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러나 굳게 닫힌 창문을 여는 순간부터 그 성의 모든 출입구는 봉쇄되고 예기치 못했던 일들이 속출한다.

  아무리 비슷한 느낌의 호러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볼만하고 재미있는 이유는 적정 수준에서 바디 카운트와 데스 신을 절묘하게 결합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화 호흡도 괜찮은 편이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어설프지 않다. 대영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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