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93) 슈퍼 바이크 대소동 (The Dirt Bike Kid, 1985) - 재고 있음

슈퍼 바이크 대소동 (The Dirt Bike Kid, 1985)

 

 

  엄마의 심부름으로 채소 가게를 향하던 한 꼬마가 고물 자전거를 대신 끌고 온다. 그런데 그 고물 자전거는 날아다니는 요술 자전거였던 것! 이제 꼬마는 날으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햄버거 가게 불량배들을 혼내주는 등 신나는 모험을 벌인다.

  [초록창 줄거리] 오토바이 광인 잭은 엄마와 단 둘이 어렵지만 구김살 없이 산다. 그런 어느 날 잭은 엄마가 시장봐오라고 준 돈으로 마음에 둬왔던 맥스의 오토바이를 50달러에 사게 된다. 그런데 그 오토바이는 이상한 힘이 있어 잭을 당혹하게 한다. 나중에 그 오토바이가 악덕 은행업자 호지킨스에 의해 쫓겨나게 된 동네 야구감독 마이크를 구출해 주기 위해 보내진 것이라고 감지한 잭은 마이크의 핫도그 집을 지키기 위해 용감히 싸운다. 승리의 기쁨도 잠깐 사명을 마친 오토바이는 더 이상 힘을 잃게 되고 잭은 그 오토바이가 자신에게만 있는 힘, 즉 자신만의 요술을 가르쳐 주러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잭은 매사에 자신을 갖게 되고 오토바이는 요술을 믿는 또 다른 새 주인을 맞게 된다.

  80년대 패밀리 코미디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지루하게 볼 그런 작품이다. 스마트폰과 PC 게임에 중독된 꼬맹이들에게 날으는 자전거가 얼마나 시시하게 다가올 지 불 보듯 뻔하다. 비디오 재킷 뒤에 'E.T. (E.T., 1982)'를 능가하는 가족 영화라고 박힌 문구가 실소를 자아낸다. 네이버에서는 '요술 오토바이 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검색되는데, 저 제목으로 TV 채널 같은 곳에서 방영해 준 모양이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YouTube 플랫폼에서도 영화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스투어트 팬킨, 피터 빌링슬리 등이 출연한다. 일진 출시.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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