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스릴러

T456) 사랑의 선택 (Scissors,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1.
728x90
반응형

사랑의 선택 (Scissors, 1991)

 

  

  로맨틱한 제목과는 다르게 음산한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는 지루한 스릴러물로 샤론 스톤, 로니 콕스 등이 출연한다. 골동품 인형들을 수선하면서 살아가는 안젤라. 어느 날,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놓이고, 간신히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을 겪는다. 이후 정신적인 불안 증세를 보이며 병원을 찾아가게 된 안젤라. 의사 스테판은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무척 노력할 뿐이다. 한 편, 안젤라에게 관심을 두고 있던 이웃집 형제들 또한 안젤라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모든 수상한 일은 안젤라가 중개업소를 통해 알게 된 수리 중인 아파트를 찾아가면서부터 발생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어린 시절, 엄마가 계부를 가위로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사는 미혼의 앤지는 낡은 인형을 가지고 정신불안정의 상태로 살아간다. 어느날,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던 중 붉은 수염의 괴한으로부터 추행을 당할 뻔 했으나 가지고 있던 가위로 찔러 화를 면한다. 이웃에 사는 알렉스의 도움으로 충격으로부터 조금씩 회복을 하고 둘은 가까워지게 된다. 한편 앤지의 정신 상담을 해주는 카터 박사는 부인의 부정을 참지 못하고 부인의 정부를 살해한 뒤 앤지의 과거를 이용해 그녀에게 죄를 덮어씌우려고 한다. 덫에 걸린 앤지는 빈집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카터 박사의 음모에 걸려들어 정신을 잃고 과거 속에서 헤매게 된다. 그러던 중 가짜 붉은 수염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하고 잠시 문이 열려진 틈을 타서 빠져나오게 되고 도리어 카터 박사가 갇혀버리고 만다. 마침 앤지를 찾으러 온 알렉스와 만나 사랑을 확인한다.

  TV 영화만 연출해왔던 프랭크 드 펠리티 감독의 정식적인 극장용 영화 데뷔작이었으나, 처절하게 외면받았다. 역시 스릴러 장르는 어려워, 이런 생각이 든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