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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461) 인간 게놈 (Typhon's People, 199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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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게놈 (Typhon's People, 1993)

 

  

  전혀 알려진 바 없는 뉴질랜드산 졸작 B급 영화다. 온라인 영화관에서 조용히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유전자 개발을 연구해왔던 타이폰 박사가 테러리스트들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시위하는 군중들. 그 위세가 대단하다. 수많은 군중들을 헤치고 들어오는 차를 에워싸는 시위대들, 그리고 그 사이를 유유히 헤쳐가는 장년의 신사와 여인.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신비한 눈빛을 가진 세명의 아이들. 그러나 장년의 가슴을 꿰뚫는 한발의 총성과 함께 사태는 급박해진다. 테러를 당한 중년의 신사는 다름아닌 타이폰 박사. 인류를 진화시킬 획기적인 유전자개발을 마치고 회견장아로 들어가는 도중 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는 죽음의 순간에도 원격 조정기를 통해 자신이 연구했던 모든 파일들을 삭제하고 이내 죽음을 맞이한다. 도대체 그는 어떤 연구를 했길래 죽음의 순간에서도 필사적으로 자신의 연구결과를 삭제한 것일까? 그리고 그를 겨낭한 테러에는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으며, 누가 그러한 테러를 저지를 것일까? 유유자적하여 살고있던 미겔은 뉴스에서 나오는 타이폰 박사의 죽음에 관한 언론의 대대적인 특보를 보고 경악한다. 자신이 이제껏 갈구해왔던 기억의 열쇠를 쥐고있는 조그마한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타이폰 박사였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찾아나서기로 결심하고, 타이폰 박사의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박사의 죽음으로 상황이 심각해진쪽은 다름아닌 정부. 테러의 주범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박사가 연구한 결과는 너무나 엄청난 것이기 때문. 그의 연구결과가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사태에 따라서는 세상의 평화마저 위협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건의 해결과 지워져버린 박사의 파일을 되찾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박사의 연구에 비밀리에 자금을 투자한 안드레아스 또한 그가 투자한 결실을 되찾기 위해 요원을 급파한다. 이 엄청난 사건은 소리없이 인류를 위협해 간다. 박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미겔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보고, 박사의 곁에 자신과 동일하게 생긴 어떤 인물이 있음을 짐작하고 박사의 연구소로 찾아갈 것을 결심한다. 우여곡절 끝에 박사의 조수 마야와 함께 박사의 연구소로 잠입하는데 성공한 미겔은 자신과 닮은 인물이 바로 자신의 쌍둥이 형이란 사실을 깨닫고, 박사의 연구가 바로 생체실험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반면 안드레아스가 급파한 요원 보겔은 박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던 요원을 죽이고 그로 변장하여 박사의 연구소에 잠입한다. 그는 이내 박사의 연구실을 폭파하고 박사의 또 다른 파일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미겔은 이러한 혁명적인 연구결과가 인류에 미칠 엄첨난 파장을 걱정하고 보겔의 탈출을 목숨을 걸고 막으려 하는데......

  별 수 없는 영화로 지루하고 전개나 결말도 다소 유치하게 느껴진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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