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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637) 큐브 (Cube, 199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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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Cube, 1997)

 

 

  좋아하는 부류의 호러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영리하게 잘 만든 캐나다 작품이다. 영화 흥행에도 성공했기 때문에 속편도 여러 개 만들어졌다. 정육면체의 방에 영문도 모른 채 갇히게 된 6명의 사람들. 이들은 감옥같은 방을 돌아다니며 방으로부터 빠져나오길 애쓴다. 동시에 서로 간에 알아가게 되고 방에 관한 비밀 역시 서서히 드러나는데......

  [초록창 줄거리]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된다. 그들은 모두 이 감옥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한다.

  속도가 적절하며 설정 또한 뜬금없지만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영화 속에 내재된 인간 본성에 관한 감독의 시선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면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저예산 영화가 지녀야 할 패기와 아이디어가 묻어난다고 볼 수 있겠다. 그 이상의 호기심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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