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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465) 스트레인져 (Never Talk To Strangers,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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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져 (Never Talk To Strangers, 1995)

 

 

  이미 동명의 90년대 작품을 소개한 바 있지만, 이 작품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레베카 드 모네이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드라마 영화다. 연쇄 살인범 맥스를 상담 중인 정신과 의사 사라. 그녀는 우연히 자신을 쫓아다니는 토니라는 남자를 알게 되고, 그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사라와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클리프는 평소 사라를 좋아하고 있던 터라서 토니를 질투하게 되고, 클리프의 충고를 무시한 채 토니와 하룻밤을 보낸 사라는 이후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지적이고 매력적인 정신과 의사 사라 테일러(Dr. Sarah Taylor: 레베카 드 모네이 분)는 연쇄 살인범인 맥스 체스키(Max Cheski: 헨리 딘 스탠톤 분)를 상담 중이다. 정신 이상 판정을 받아 기소를 면하려는 범인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다중 인격' 연구에 몰두하는 그녀의 유일한 말벗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클리프(Cliff Raddonson: 데니스 밀러 분). 클리프는 그녀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사라에게 그는 단지 친구일 뿐,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슈퍼에 식료품을 사러갔던 사라는 집요하게 접근해오는 낯선 남자 토니(Tony Ramirez: 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를 만난다. 토니의 신비한 매력에 사라는 점점 매혹되어 가고, 이런 사라를 보며 클리프는 커다란 질투심을 느낀다. 사라는 클리프의 충고도 무시한 채 그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든 장미꽃 한다발, 연이어 끔찍하게 살해된 고양이 시체가 배달되어 오고 신문 부고란에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글이 실린다. 서서히 자신을 엄습해 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낀 사라는 자신의 가방을 뒤지는 토니의 모습을 목격하고, 사립 탐정을 고용해 토니의 뒤를 쫓는다. 결국 토니는 행방불명된 사라 약혼자의 사촌으로 그의 행방을 알기 위해 사라에게 접근했던 것. 결국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고 범인은 다름아닌 사라로 밝혀진다. 그녀는 어려서 엄마가 부부 싸움 끝에 계단에서 떨어져 죽자, 이를 숨기려는 비열한 아버지에 의해 어린 자신이 총기 오발로 엄마를 죽게 한 것처럼 꾸며져, 그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살인 행각을 벌인 것. 사라는 토니와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마저 권총으로 살해하고는, 토니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신이 정당방위로서 토니를 쏜 것으로 완전 범죄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야릇하고 찝찝한 분위기를 제법 잘 살린 영화다. 전형적인 90년대 스릴러물 느낌으로 오락적인 측면에서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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