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87) 깊은 밤 깊은 곳에 2 (Memories Of Midnight, 1991) - 재고 없음

깊은 밤 깊은 곳에 2 (Memories Of Midnight, 1991)

 

  

  아무래도 원제에 'midnight'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저런 제목이 붙은 것 같다. 제인 세이모어, 오마 샤리프 등이 출연하는 TV용 스릴러/드라마로 그럭저럭 볼만한 편이다.

  수녀원에서 실종된 기억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캐더린. 그 기억 속의 중심에는 사업가 콘스탄틴이 있다. 자신의 치부와 범죄를 덮기 위해 캐더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콘스탄틴. 캐더린은 기억과 사건의 조각들을 모아 콘스탄틴의 만행을 추적한다.

  [초록창 줄거리] 코스타 드레미스는 자신의 정부 노엘이 옛 애인과 애정 행각을 벌이자 분노에 쌓여 복수를 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코스타 드레미스의 고문 변호사 2명과 검사 등과 공모하여 이 두사람을 래리부인 캐더린의 살해 혐의로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한다. 사건 후 몇해가 흐른 후 노엘의 정부인 래리의 부인 캐더린이 해난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리여 수녀원에 있던 중 많은 세월 악몽에 계속 시달리던 중 코스타 드레미스로 캐더린을 돕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그의 부인은 그들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다. 코스타 드레미스의 도움으로 있던 캐더린은 계속 악몽에 시달리며 자신의 과거를 찾아내려고 계속 노력하며 집시를 찾아가 점을 보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있다. 코스타 드레미스의 고문 변호사 2명은 자신들의 음모로 인해 두 사람이 사형당한 것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고민하여 신부님께 고해로, 술로 벗어나려 하던 중 코스타 드레미스가 이들의 행동을 눈치채고 본인의 음모가 발각될까 두려워하여 다시 살인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한 변호사는 교통 사고로 또 한명은 방화로 살해한다. 그리고 코스타 드레미스의 부인 동생은 모든 음모를 눈치채고 재산의 일부를 요구하게 되고, 이에 드레미스는 처남 역시 살해하려 한다. 그의 부인이 모든것을 알고 그에게(코스타) 복수를 하기위하여 남편(코스타)의 살해로 본인이 피살된 것으로 꾸미며 자살을 하고 만다. 코스타 드레미스는 꾸민 살해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살해하려던 변호사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코스타를 변호하여 처남의 증언으로 법정에서 무죄로 풀려나지만 변호사 자신이 직접운전하는 차로 동반자살을 하여 복수를 하며 캐더린은 자신의 악몽을 치료하던 의사와 결혼을 한다.

  나름 정교하게 얽힌 플롯은 지루한 연출로 인해 매력을 잃는다. 배우들의 팬 이외에는 이 영화를 건드릴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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