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645) 어둠의 부활 (The Resurrected, 1992) - 재고 없음

어둠의 부활 (The Resurrected, 1992)

 

 

  나름대로 고어 신과 기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이다. 내용은 한 사립탐정이 외딴 실험실에서 이상한 연구를 진행중인 미치광이 과학자 워드를 조사하게 되면서 겪는 공포물로 'H.P Lovecraft Story'에 기반을 두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정신 병원에 수감된 찰스 워드(Charles Dexter Ward/Joseph Curwen: 크리스 서랜든 분)가 병원의 간호부를 살해하고 탈출한다. 사립탐정 존 마치(John March: 존 테리 분)는 워드의 아내 클레어(Claire Ward: 제인 시벳 분)의 의뢰로 워드의 조사를 시작한다. 클레이어의 말에 따르면 남편 워드는 화학기사로써 아무 이상이 없던 중 매쉬 박사라는 자의 방문 이후 마을 밖에 있는 농가에 실험실을 차렸는데 인근의 주민들이 실험실에서 비명소리와 악취가 난다고 항의를 해오니 실험실에서 무슨 일이 멀어지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는 것이었다. 마치는 소방 검열관으로 위장하여 워드의 실험실을 방문하지만 워드는 동물 실험 중이라고 한다, 마치는 클레이어에게 워드의 기벽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묻는데 클레이어는 먼 친척으로부터 트렁크가 배달되었을 때부터라고 대답한다. 문제의 트렁크안에서는 옛 친척들의 서류와 사진이 있었는데 그중 워드는 18세기의 조상 조셉 쿠윈이라는 마녀에게 깊은 관심을 두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날밤 실험실 주변에 살던 주민이 피살되는데 워드는 옛 영어 악센트에 뜻모를 말을 중얼거린다. 이에 마치는 쿨레이어에게 워드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고 한다. 한편 워드의 일기를 조사하던 중 조셉 커윈이란 자가 죽은자의 부활에 대해 연구하던 것을 알아내고 워드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커윈의 옛 실험실을 조사한다. 조사하던 중 워드의 실패작인 괴물체를 발견하고 의문이 해결된다.

  징그러운 장면들이 좀 있고 흥미진진한 부분도 많으나 바디 카운트가 살짝 아쉬운 영화. 국내에서도 전혀 안끌리는 겉표지로 출시되어 나름 숨겨진 보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존 테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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