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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659) 싼타 에이리언 (My Uncle The Alien, 1996)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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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 에이리언 (My Uncle The Alien, 1996)

 

 

  국내 비디오 출시판 재킷의 뒷면에는 '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시리즈에 이은 아이들을 위한 유쾌한 환상 어드벤처!, 라고 적혀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유쾌하지도, 환상적이지도 않은 싸구려 패밀리 코미디물일 뿐이다.

  대통령의 딸 켈리는 외계인(?)인 삼촌과 영적인 교섭을 하는 범중한 소녀. 그녀를 절대 믿지 않는 아버지는 소녀에게 있어서 비정상이다. 성탄절이 곧 다가오던 어느 날, 카네기 홀에서 납치당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삼촌 외계인이 악당들과 싸우기 위해 귀한 걸음 하신다.

  [초록창 줄거리] 대통령의 외동딸 켈리 설리반(Kelly Sullivan: 헤일리 포스터 분)은 외계에서 온 존재와 오랫동안 만나왔다. 켈리는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아버지인 대통령에게 그의 존재를 설명하려 했으나 그럴 때마다 아버지 설리반 대통령은 켈리의 정신상태를 걱정스러워하며 믿지를 않는다. 가난하고 소외되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켈리는 어느 날 영부인 설리반 여사(1st Lady Lois Sullivan: 웬디 웨스트브룩 분)와 함께 어느 자선단체의 성탄 전야 축성식에 참여하러 LA로 떠난다. 켈리는 외계인 삼촌과 카네기 홀 박물관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몰래 박물관으로 향하던 중 악당들에게 유괴된다. 그 악당들은 켈리의 신분을 알고, 백악관을 상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할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LA에서 사귄 친구들과 외계인 삼촌 덕택에 무사히 구출되고 마침내 외계인 삼촌과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범상치 않은 졸작이다. 제목부터 '싼타 외계인'이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려고 작정했나 보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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