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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720) 어둠 속의 테러 (Visiting Hours, 198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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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테러 (Visiting Hours, 1982)

 

 

  눈여겨 볼 구석이 있는 슬래셔 호러물이다. 주인공 데보라는 폭력적인 남편의 구타를 견디지 못해 배우자의 살인을 저지른 여자들을 옹호하는 뉴스 기자로 활동한다. 이런 그녀의 행동과 관점은 한 저질 싸이코로부터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폭력을 가하고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는 트라우마를 안은 채 데보라를 죽이기 위해 거리로 나서나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데보라를 찾아가 병원 안의 관계자 및 여자들을 비롯해 그녀를 살해하려고 드는데......

  [초록창 줄거리] 자신을 버린 어머니 때문에 모든 여자들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는 게리(Gary Baylor: 윌리암 샤트너 분)는 여성의 권리를 부르짖는 여류명사 데보라 벌린(Deborah Ballin: 리 그랜트 분)을 그 응징 대상으로 삼는다. 그는 한밤 중에 데보라의 집에 침입해 테러를 가하지만 겨우 목숨을 건진 데보라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다. 자신의 응징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편집증적 집착을 보이던 게리는 계획이 실패하자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인해 닥치는 대로 살인을 저지른다. 한편, 병원에 잠입한 그는 병실을 돌며 환자들을 살해하고, 죽음의 고통에 떠는 모습을 카메라게 담는다. 음습한 병원의 공기 속에서 어렴풋이 케리의 존재를 느낀 데보라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캐나다 영화로 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유혈 낭자한 극영화이다 보니 약간은 잔인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바디 카운트가 마음에 들고 워낙 희귀한 면이 있는 호러물이라서 국내 비디오로 구비해서 본다면 손해볼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B급 호러 팬들에게 말이다. 우일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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