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26) 알란과 나오미 (Alan & Naomi, 1992) - 재고 없음

알란과 나오미 (Alan & Naomi, 1992)

 

  

  감동을 줄 수 있는 패밀리 드라마물로 루카스 하스, 마이클 그로스 등이 출연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은 마을에서 알란과 나오미는 서로 친구가 된다. 나오미는 아빠가 나치 군에 의해 살해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이후로 말을 잃은 소녀. 알란은 방과후에 나오미를 찾아가 그녀와 함께 인형 놀이를 하면서 더욱 친해진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과 함께 노는 다른 친구로 인해 알란은 나오미를 무시하게 되고, 나오미는 다시 깊은 상처를 받는데......

  [초록창 줄거리]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미국의 작은 마을, 평범하면서도 비행기 놀이를 좋아하는 알란(Alan Silverman: 루카스 하스 분)은 어느날 부모의 요청으로 이웃집에 사는 나오미(Naomi Kirschenbaum: 바네사 자오이 분)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나오미는 프랑스인으로, 독일군이 프랑스 접령당시 아버지가 독일군 나찌들에 의해 사살되는 것을 목격하고 말이 없이 종이를 찢는 자폐증 환자가 된 소녀이다. 이러한 나오미를 치료하기 위해 알란은 방과후 매일 그녀를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주려고 노력한다. 동시에 알란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켈리(Shaun Kelly: 케빈 코놀리 분)와 주중엔 더이상 야구를 하지 못하게 되는데 여자라면 다 혐오하는 그에게 자신이 야구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해줄 수 없다. 어느날 알란과 나오미는 인형을 통해 대화가 트고 둘은 친해지게 되지만 우연히 켈리와 함께 나오미를 마주친 알란은 나오미를 외면하고 나오미는 다시 침묵으로 들어가는데......

  재능이 넘쳤던 루카스 하스의 어린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좀 뻔한 구석이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느낌이 풍만한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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