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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744) 재생 인간의 공포 (Audrey Rose, 197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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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인간의 공포 (Audrey Rose, 1977)

 

 

  내가 알고 있는 '재생 인간의 공포'는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니었다. 70년대 호러물이며 안소니 홉킨스의 나름 중년 시절을 볼 수 있었다는 점 빼고는 큰 인상은 없었다. 영화는 '오드리 로즈'라는 한 여자 아이에 관한 섬뜩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오드리 로즈는 사실 1963년에 죽은 소녀로, 그녀의 아버지 후퍼는 오드리가 다시 부활했다고 믿는다. 후퍼는 아이비라는 소녀가 오드리 로즈라고 믿는데, 실제 아이비의 부모는 어이가 없을 뿐이다. 하지만 괴상한 일은 그치질 않는다. 아이비의 악몽과 환청이 심해지는 등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자 아이비의 부모는 후퍼의 말을 조금씩 의심하게 된다.

  [초록창 줄거리] 제니스 템플턴은 남편 빌, 그리고 아이비라는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앞에 딸을 노리는 후퍼라는 정체 분명의 사나이가 나타나 이들 부부에게 공포스런 걱정거리로 다가온다. 템플턴 부부를 만난 후퍼는 자신이 템플턴 가족을 찾아온 이유를 이야기한다. 그는 몇년 전 쯤에 자동차 사고로 가족들을 모두 잃게 되는데, 어느날 심령술사로부터 자신의 딸 오드리 로즈가 존재해있으며 살아있는 곳까지 알려주게 된다. 처음에 믿지 않던 후퍼는 인도에까지 가서 환생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그것을 믿게 되고, 결국엔 템플턴 부부를 찾아온 것이었다. 이 말을 듣은 템플턴 부부는 어이가 없이 못믿어한다. 5살의 오드리 로즈가 죽은 1963년 10월 3일은 바로 아이비의 생일이었다. 그런데 점차 아이비의 악몽이 심해지면서 일종의 심한 몽유병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차가운 창문을 만지고는 화상을 입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어느날 잠을 자던 아이비가 또다시 비친 듯히 비명을 지르며 소동을 피운다. 후퍼가 아이비에게 오드리라고 부르며 진정시키자 아이비는 다시 조용히 잠에 든다. 템플턴 부부는 자신의 딸을 후퍼에게 빼앗긴다는 생각에 그를 멀리하려 하는데.
  [스포일러] 그러던 어느날 후퍼는 또다시 발작을 일으키는 아이비를 납치하게 되고, 결국 유괴범으로 체포된다. 환생에 관한 언론과 매스컴의 집중 속에 재판이 진행된다. 그러던 중 수녀원에 맏겼던 아이비가 불 속을 걸어들어갔으나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은 일이 벌어진다. 이 일로 제니스는 환생을 믿게 되고 재판에서도 그렇게 증언하게 되어 결국 빌의 주장대로 아이비에게 최면술 실험을 하게 된다. 제니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방송 되는 가운데 아이비의 법적 최면술 실험이 시작된다. 하지만 실험 끝에 발작을 일으키던 아이비는 끝내 숨지게 된다.

  이 영화는 그나마 줄거리가 탄탄한 편이기 때문에 몰입감 하나는 높은데, 문제는 줄거리에만 치중한 나머지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 결국 심심한 공포물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관람 대상은 분명 청소년(실제로 PG등급) 같아 보이는데 국내 출시 등급은 연소자 관람불가라서 더욱 지루하게 느껴진다. 뭐 그런 영화들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SK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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