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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745) 더 헌팅 (The Haunting, 199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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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팅 (The Haunting, 1999)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개인적으로는 꽤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유령의 집을 소재로 했으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암 니슨, 버지니아 매드슨, 오웬 윌슨, 릴리 테일러 등 캐스트는 나름 짱짱하다. 상황들이 너무 뻔하고 데스 신이나 바디 카운트도 매력적이지 못한 안타까운 호러물이다.

  속사정을 모른 채 불면증 치료를 위해 4명의 사람들이 거대한 저택에 모인다. 박사는 사실 저택 내에 떠도는 유령과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자인데, 환자들을 속여 이러한 정보를 모르게 한다. 하나 둘 희생자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유령의 장난에 의해 박사 자신도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

  [초록창 줄거리] 힐 하우스는 섬유공장을 갖고 있는 휴 크레인 공작이 만든 웅장한 저택이다.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그에게 부족한 게 있다면 바로 아이들. 휴 크레인은 이를 충족시기 위해 섬유공장의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성에 가둬둔다. 그로부터 130년이 흐른 뒤, 이 저택의 한 맺힌 과거에 매혹된 데이비드 매로우(Dr. David Marrow: 리암 니슨 분) 박사는 어느날 불면증 연구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람들을 힐 하우스로 끌어들인다. 불명증 연구라고 했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공포감에 대한 연구다. 무모하고 허세가 심하지만 매혹적인 테오(Theo: 캐서린 제타존스 분), 장난기 많고 냉소적인 루크(Luke Sannerson: 오웬 웰스 분), 민감하고 내성적인 넬(Eleanor "Nelle" Vance: 릴리 테일러 분)은 이중적인 매로우 박사의 음모에 의해 우연히 힐 하우스 저택에 모여든다. 하지만 힐 하우스의 비밀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매로우 박사는 진실 반, 거짓 반을 섞어 점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박사의 이러한 의도를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힐 하우스는 실제로 이상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어느날 잠을 자고 있던 테오는 쿵쿵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문을 부술 것 같은 누군가의 기습에 깨어난다. 특히 한밤중에 방안의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허연 입김이 뿜어나오자 놀라 소스라친다. 그러다 가장 감수성이 강한 넬이 초자연적 존재인 힐 하우스의 숨겨진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악령의 집, 힐 하우스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하나 드러내면서 사람들의 숨을 조여가기 시작한다.

  비디오용 가짜 시퀄도 존재한다. 12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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