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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761) 추적 24시 (A Fine Mess, 1986)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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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24시 (A Fine Mess, 1986)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의 재능이 살짝 빛을 발한 엎치락뒤치락 액션 코미디 영화다.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은 있지만 일단 품위 유지를 위해 별 한 개를 박는다. 국내에서는 '엉터리 천재' 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 제목은 국내 TV 채널 방영명으로 보인다.

  [초록창 줄거리] 엑스트라 배우인 스펜스는 경마장에서 촬영하는 도중 폭력 조직이 경주마에 약물을 주입하여 승부를 조작하려는 음모를 우연히 듣게 된다. 이로 인해, 친구인 데니스와 함께 경마에서 큰 돈을 벌게 되지만 이를 알게된 폭력 조직의 멍청한 부하들과 쫓고 쫓기는 소동을 벌이게 된다. 스펜스와 데니스는 도망 중 경매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엉뚱하게 골동품 피아노를 사게 된다. 마피아 두목의 부인인 클라우디아가 그 피아노를 되사려 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힌다. 피아노를 배달하려간 스펜스와 데니스는 그곳이 마피아 두목인 토니의 집임을 알게 되고 빠져나오려 하나 경마조작 사건을 알게 된 경찰이 토니의 집을 덮친다. 총격전 속에서 일행은 모두 도니의 집을 빠져나가는 소동을 벌이고 그 와중에서 도니는 체포되어 15년 형을 선고 받는다. 결국 클라우디아의 재력으로 데니스는 소원으로 식당의 주인이 되고 스펜스는 클라우디아와 함께 주연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된다.

  출연진들이 우선 상당히 거대하다. 테드 댄슨, 하위 만델, 리처드 뮬리건, 폴 소르비노 등등. 아무튼 이 소란스러운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쫓고 쫓기고 때리고 뒤섞이는 먼지 대소동을 선보인다. 경마장에 건 내기 돈을 두고 관계없는 사람들이 꼬이면서 영화가 산으로 간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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