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보이 (Paper Boy, 1994)
알렉산드라 폴, 윌리엄 캐트 등이 출연한 영화로 90년대에는 이런 풍의 스릴러 호러물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다. 'paper boy'는 신문배달부 소녀 정도로 해석되는데, 이 작품은 연상녀에 빠진 신문배달부 소년이 보이는 정신착란적인 집착과 공포스러운 행동을 그리고 있다.
남편과 헤어진 후 어린 딸 케미와 단둘이 살고 있는 멜리사. 그녀에겐 다른 도시에서 살고 있는 홀어머니가 있는데 어느 날 그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그곳으로 떠난다. 잠시 그곳에 머무는 동안 자니라는 신문배달부 소녀가 매일매일 그녀한테 들려 친근한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자니는 무서울 정도로 멜리사한테 집착하기 시작하고, 온갖 기이한 행동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멜리사(Melissa: 알렉산드라 폴 분)는 남편과 헤어진 후 어린 딸 케미(Cammie: 브리지드 티에니 분)와 단 둘이 보스톤에 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간다. 거기서 옆집에 사는 평범한 소년 조니(Johnny: 마크 마럿 분)를 만난다. 조니는 멜리사의 집을 허락없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들을 하며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처음엔 조니에게 호감을 가졌던 멜리사는 점차 조니의 이상한 태도에 경계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집에 더 이상 오지 못하게 한다. 자신을 멀리하려는 멜리사에게 난폭한 반응을 보이던 조니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고 그를 질투하며 증오한다. 조니의 이상한 행동에 걱정이 된 멜리사는 조니의 아버지와 상의를 하지만......
크게 인상깊은 부분은 없지만 자니 역의 마크 매러트가 이 작품 이후로 발돋움하지 못한 것은 순전히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그의 지나친 감정 이입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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