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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793) 내 이름은 브루스 2 (They Still Call Me Bruce,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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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브루스 2 (They Still Call Me Bruce, 1987)

 

 

  한국의 코미디언 자니 윤이 직접 감독하고 출연한 80년대 졸작 코미디 영화다. 나는 어린 세대에 속하기 때문에 자니 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한테 물어보니 유명한 코미디언이었다고 한다. 아무튼 타계한 자니 윤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초록창 줄거리] 자신의 생명의 은인을 찾아 집안의 가보를 들고 미국 땅을 밟은 브루스 원(Bruce: 쟈니 윤 분). '재향군인회'에서 한국에서 복무했던 어니 브라운의 명단을 받아 그를 찾아나선다. 그중 한 사람, 미스터 비(Mr. B: 칼 벤슨 분)는 술집 등을 경영하며 폭력 조직을 거느리고 매춘과 마약을 취급하고 있다. 그중 폴리(Polly: 베다니 라이트 분)라는 종업원이 포주들에게 시달리는 것을 보게 되고, 결국 브루스는 노인으로 변장해 술집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한편 경찰관 슬립(Slim: J. 데이비드 몰러 분)은 미스터 비에 매수되어 악행을 눈감아주고 있는 경찰서를 그만두고, 독립적으로 미스터 비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다. 미스터 비 일당은 브루스가 없는 사이 폴리를 또다시 납치하고, 이것을 눈치챈 브루스는 영업소에 잠입하는데......

  한국 전쟁에서 미국 용병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나타난 어리버리한 한국 남자가 우연스럽게 가라데 사부로 오인 받으면서 갱들의 추격을 받는다. 엎치락뒤치락 보다는 그냥 엎어져 버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그 가치를 폄하받을 졸작이다. 아쉽게도 이 작품은 국내 미출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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