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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794) 스테판 킹의 컴백 (Sometimes They Come Back,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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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킹의 컴백 (Sometimes They Come Back, 1991)

 

 

  스티븐 킹의 이름값을 내건 시리즈 중 가장 최악의, 끌리지 않는 호러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작품. 이 영화가 1편이고 나머지 속편들 역시 국내에 비디오로 소개된 바 있다. 제목이 워낙 뒤죽박죽이라 한꺼번에 모아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2편의 출시 제목은 '스테판 킹의 저주', 3편의 출시 제목은 '프로즌'이다.

  무려 27년 전, 터널 주변에서 불량배들과 시비를 다투다가 혼자만 살아남았던 기억 때문에 여전히 괴로워하는 고교 역사 선생 짐. 그는 오랜 실직 후에 고등학교 선생으로 오게 되지만 교장과 학생들의 눈총을 받고 곧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이후 자신이 맡고 있는 반의 모범생들이 하나 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타지에서 불량 학생들이 전학을 온다. 하지만 이 불량배들이 27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악령들임을 눈치 챈 짐은 곧 복수를 다짐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오랜 실직 후 고향의 고교 역사 선생으로 부임한 짐(Jim Norman: 팀 매더슨 분)은 상상하기도 싫은 과거의 악몽에 시달린다. 27년전 터널에서 불량배들과 시비를 다투다 달려오는 기차에 모두 죽고 짐만 가까스로 살아 남았지만 그 끔직한 사건은 잠시라도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그는 부임 첫날부터 교장의 차가운 눈총과 학생들의 심히 불량스런 행동에 시달리게 되고 곧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며칠후 그의반 모범생들이 하나씩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때마다 밀포드에서 불량스런 학생들이 전학해온다. 전학해 온 학생들은 27년전 짐에게 시비를 걸었던 불량배들로 청산해야할 빚이 있다며 짐을 괴롭힌다. 이들은 짐의 아내와 아들을 체포하여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여 짐을 괴롭힌다. 이들은 짐의 아내와 아들을 체포하여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여 짐을 죽이려 하고, 지금까지 지옥같은 악몽에 시달려온 짐은 물러 설수없는 궁지에 봉착하게 되는데......

  청소년들에게는 예민한 주제인 집단 따돌림, 괴롭힘에 관한 문제를 트라우마와 엮어 잘 그리고는 있지만, 워낙 캐릭터의 매력이 적다보니 영화적인 흥미도 곧 떨어지게 된다. 아무리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하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한 만큼 더욱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어야 했다. 팀 매트슨, 브룩 아담스 등이 출연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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