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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10) 엔터티 (The Entity, 198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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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티 (The Entity, 1982)

 

 

  연기파 배우 바바라 허쉬가 주연을 맡았지만 그녀의 초창기 시절을 감상하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진부한 슈퍼내츄럴 호러물이다. 비슷한 작품들이 70년대, 80년대 초에 대거 등장했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진 후 지금은 묻혀버린 것 같다.

  칼라는 어떤 실체로부터 학대 및 성적인 폭행까지 당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사람들은 그녀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심령학자의 의견은 다르다. 악령의 기운이 그녀를 맴돌고 있으며 그 존재를 떼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두 번의 결혼에 실패한 카알라(Carla Moran: 바바라 허쉬 분)는 세 아이와 함께 LA에 살고 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더 나은 직장을 얻기 위해 야간 비서학교에서 타이핑을 배운다. 어느 날 늦게 집에 온 카알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로부터 폭행을 당한다. 두번재의 폭행시도가 있던 날 밤엔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스로 친구의 집으로 피신해 화를 면한다. 그후로도 보이지 않는 실체는 계속 그녀를 괴롭힌다. 출근길 실체 때문에 교통사고를 낸 카알라는 정신과의사인 스나이더만(Phil Sneiderman: 론 실버 분)의 치료를 받는다. 심령학을 믿지 않는 그는 문제의 원인을 카알라의 성적 피해의식에 의한 자각증상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책방에서 만난 심령심리학자 쿨리 박사(Dr. Cooley: 재클린 스미스 분) 일행은 카알라에게 일어난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던 중 실체의 존재를 과학적 실험으로 확인한다. 이들은 실체를 고립시킨 후 제거하기 위해 헬리움용액을 사용하는 위험하고도 규모가 큰 실험을 계속한다.

  우리나라 케이블 방송을 보면 이와 같은 사건을 다룬 프로그램이 꽤 많이 있었다. 귀신이 쓰였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무당이 도와주는 프로그램들 말이다. 이 작품은 그와 비슷한 수준의 플롯을 소개하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실제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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