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815) 보니와 크라이드 (Bonnie And Clyde Italian Style, 1982) - 재고 없음

보니와 크라이드 (Bonnie And Clyde Italian Style, 1982)

 

 

  워렌 비티, 페이 더너웨이 주연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를 괘씸하게 모욕하는 이탈리아 콤비 영화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오르넬라 무티는 헐리우드 영화에도 몇 번 출연한 경력이 있는, 나름 글로벌한 여배우다. 이 작품은 리오와 로제타라는 두 명의 하류 인생이 우연스럽게 강도가 되어 경찰에 쫓기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보여주다 끝이 난다. 이런 식의 전개는 졸작 코미디 장르에서 상당히 익숙한 부분인데, 이 작품은 그나마 덜 지루한 속도감 있는 템포로 영화의 질을 살리기 위해 애쓴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우리의 재주꾼이자 익살스러운 약장사 크라이드는 장돌뱅이처럼 그의 가방속에 물건을 가득 담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세일즈맨이었다. 그의 주위에는 항상 웃음이 감돌았고 그런 생활을 그는 만족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명은 시골역의 방송아나운서인 보니를 만나게끔 작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운명은 보니를 만나게 해주면서 함께 그들 사이에 은행강도도 등장시켰고 강도가 갖고있는 가방과 크라이드의 가방이 같은 것이 되도록 만들어서 세 사람 사이에 사건을 만들어 버리는데......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무척 희귀한 편이다. 무비하우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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