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의 본능 (Huntress: Spirit Of The Night, 1995)
대부분이 벗는 장면인 이 영화에서 호러 팬들에게 '늑대인간' 소재란 단지 미끼일 뿐이다. 호러 장르로서 알려지기 보다는 오히려 저질 에로물로 남아있는 괴상한 작품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인공 타라는 아버지의 재산을 곧 물려받게 되어있는 아름답고 유능한 변호사다. 그녀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조상들이 머물었던 대저택에서 신비스러운 경험과 이상한 꿈에 사로잡힌다. 그녀의 욕망은 늑대인간의 동물적인 본능으로 탈바꿈하여 피를 부르는데, 돈을 탐하던 타라의 친구들 역시 표적이 된다. 한 편 갑작스러운 늑대인간의 출연으로 인해 사냥꾼들은 주변을 예의주시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보스톤의 유능하고 아름다운 건축 기사인 타라(Tara Wexford: 젠나 보드나 분).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0살에 떠난 고향인 브레콘으로 돌아온 그녀는 도착과 함께 친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지만 한 노인으로부터 오래 머물지 말라는 충고를 듣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타라는 오래된 거대한 저택에 홀로 남아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욕망과 열정을 재발견 하게 되지만 저주받은 브레콘 마을의 운명에 빨려들게 된다. 그로인해 믿을 수 없는 스테미나와 동물적 본능을 얻게 된 타라는 남자를 미끼로 아버지의 유산을 노리는 친구의 유혹에 의심을 갖게되고 한편으로는 동물 사진만을 찍는 젊은 사진 작가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자신이 미처 크기도 전에 브레콘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어두운 비밀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풀리지 않은 의심과 배신을 밝혀내기 위해 결국 타라는 자신의 영혼과 동물의 영혼이 뒤바뀌는 위험을 감수하고 마는데......
호러 장르에 소개하고 있지만 소프트코어 성인물 수준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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