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873) 광란의 마술사 (Penn & Teller Get Killed, 1989) - 재고 있음

광란의 마술사 (Penn & Teller Get Killed, 1989)

 

 

  재치 넘치는 콤비 펜과 텔러는 미국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아는 배우 겸 제작자다. 이 둘이 함께 출연한 80년대 코미디물이 몇 개 있으며 거의 다 졸작이다. 이 작품은 제목도 이상하고, 내용, 등장인물, 코미디 장면들도 다 이상한 영화로 심한 장난을 즐기는 두 주인공이 정신병자에게 쫓긴다는 한심한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장난이 심하기 보다는 괴상한 편이어서 보는 내내 왜 저럴까? 싶은 생각이 간헐적으로 떠오른다.

  [초록창 줄거리] 펜(Penn: 펜 질레트 분)과 텔러(Teller: 텔러 분)는 잔인하고도 코믹한 마술로 인기를 얻는 2인조 뿐만 아니라 그들은 서로에게도 끔찍한 장난으로 놀라게 만들곤 한다. 악당들에게 잡혀가 죽을뻔 하는 것도 장난, 펜이 자신을 노리는 사람에게 총은 맞는데 그것도 장난, 그러던 중 둘은 서로 실탄을 발사하고 마는데, 둘의 죽음을 본 매니저까지 창으로 투신한다.

  진짜 독특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존 크라이어가 조연으로 등장하는 대목도 놓치지 말 것!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은 의외로 희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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