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893) 좀비오 (Re-Animator, 1985) - 재고 없음

좀비오 (Re-Animator, 1985)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공상과학 호러물로 3편까지 나왔다. 징그러운 장면도 많고 누드 장면도 좀 있어서 어렸을 적에 굉장히 불편하게 봤던 기억이 난다. H.P. 러브크래프트의 원작을 으시시하게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제프리 콤스라는 배우한테 가능성을 안겨다 준 영화이기도 하다. 호러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나름' 좀비 영화의 수작인 셈이다. 영화는 시체를 살려내는 괴상한 실험에 말려들게 된 의과 대학생과 그의 여자친구가 겪는 공포담을 그리고 있다. 실험을 통해 소생한 좀비는 바디카운트를 늘리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쥬리히 대학 병원에서 세계적인 뇌전문가 그루버 박사 밑에서 공부하던 웨스트(Herbert West: 제프리 콤브스 분)는 실험 중 잘못되어 박사가 잔인한 모습으로 죽게 되자 미스커토닉 의과대학으로 온다. 웨스트는 이학교 뇌전문인 힐 박사(Doctor Carl Hill: 데이빗 게일 분)에게 그의 연구가 구식이라며 그와 마찰을 빚는다. 웨스트는 이 학교에 다니면 다니엘 케인의 집에 하숙하게 되는데 다니엘과 이 학교 총장 딸인 약혼녀 메기(Megan Halsey: 바바라 크램프톤 분)는 어느날 고양이가 죽어서 웨스트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웨스트는 죽은 고양이에게 시약을 투여하여 살아나게 하는 등 조직 재생에 성공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에게도 실험을 하려고 웨스트는 다니엘에게 도움을 청한다. 두 사람은 영안실의 시체에 몰래 들어가 실험하는데 시체가 살아서 소동을 치다, 달려온 학장을 죽이게 된다. 결국 홀시 학장(Dean Halsey: 로버트 샘프슨 분)에게도 시약을 투입하여 살아있게 한다. 힐 박사는 웨스트가 조직 재생에 성공한 것을 알고 그것을 가로채려하려다 결국 웨스트에 의해 목이 잘린다. 몸과 머리가 시약에 의해 각각 살아있는 힐 박사는 탈출하여 홀시에게 메기를 영안실로 데려오게 한다. 메기를 데리러 영안실로 들어간 웨스트와 다니엘은 힐 박사에 의해 영안실의 시체들이 모두 살아나 결국 웨스트는 죽고 만다. 다니엘과 함께 영안실을 빠져나온던 메기도 살아난 시체들에게 목졸려 죽자, 다니엘은 어쩔 수 없이 메기의 뇌에 시약을 투입한다.

  바바라 크램톤, 제프리 콤스 등이 출연한다. 오아시스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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