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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906) 악령의 관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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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의 관 (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8)

 

 

  인류학자 데니스는 시체를 신령한 힘으로 다시 살아나게 한다는 신비의 가루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티의 외딴 섬으로 가게 된다. 데니스는 그 가루에 대해 조사하는 동시에 타락한 하이티의 독재 정권 및 의사들을 포함한 간부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과연 가루의 정체와 모든 의혹의 진실은?

  [초록창 줄거리] 1978년 아이티(Haiti)에서 죽은 사람이 7년이 지난 85년에 살아있는 것으로 발견되자 이를 조사해 달라는 의료회사의 의뢰를 받고 인류학자인 데니스 알란이 하이티로 향한다. 그는 여류 정신과의사 듀챔프와 함께 부두교의 미신과 관련된, 좀비를 만드는 신비로운 약을 추적해 간다. 독재로 인한 하이티의 혼란스러움과 함께 데니스는 더욱 부두교의 신비와 혼란함에 빠져든다.

  부두적인 분위기가 나름 소름 끼치며, 스토리도 색다르고 메시지가 있어서 괜찮았던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영화를 너무 정치적인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물로 몰고 가서 공포감을 살짝 떨어뜨리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감독의 연출력이 괜찮은 보기 드문 작품이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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