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선택 (Terminal Choice, 1985)
음침한 어느 병원 안. 이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미치광이 의사들은 환자들의 생명을 걸고 내기를 하는데...... 슬래셔 호러물의 전개 방식이 결합된 공포 스릴러물로 영화적 분위기는 나름 무섭다. 야밤에 오싹함을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최첨단 컴퓨터로 통제되는 닷슨 병원에서 20대 여성 환자가 과다 출혈로 사망한다. 모든 환자를 관찰할 수 있는 컴퓨터 통제 시스템에 누군가 침투하여 그녀의 투약 기록을 바꿔버린 것. 곧 그녀를 담당한 의사 프랭크(Dr. Frank Holt: 죠 스파노 분)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많아지자 프랭크는 진범을 찾아 나서고, 처음엔 그를 의심했던 컴퓨터 설계자 애나(Anna Lang: 다이안 베노라 분)도 그를 돕기로 한다. 죽음의 진상을 밝혀 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던 해부의 메리마져 의문사를 당하자, 프랭크와 애나는 환자들의 생명을 노리는 조직이 있음을 깨닫는다. 애나는 컴퓨터를 점검하던 중, 의사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회복 여부를 놓고 도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결국 주모자인 리머(Dr. Harvey Rimmer: 로버트 조이 분)를 쫓다가 부상을 입게되는 프랭크. 그 무렵, 프랭크의 의사로서의 적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랜드(Chauncy Rand: 돈 프랭크스 분)는 거짓으로 닷슨 병원에 입원,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나 프랭크에게서가 아니라 병원 시스템 자체에 의심을 품게 된다. 곧이어 그마저 살해되고, 불법 도박 사실이 밝혀지자 닷슨 병원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운영을 중지한다. 이제 유일한 환자가 된 프랭크에게 죽음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때마침 나타난 애나의 도움으로 프랭크는 목숨을 건진다. 사태를 파악한 그들은 뇌일혈 치료제를 만들어 내겠다는 야옥에 사로잡힌 닷슨(Dr. Giles Dodson: 데이빗 맥컬럼 분)을 막기위해 컴퓨터실로 향하는데......
연소자 관람불가. 또다른 타이틀로 'Deathbed'란 원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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