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71) 배후 동기 (Ulterior Motives, 1993) - 재고 없음

배후 동기 (Ulterior Motives, 1993)

 

  

  다소 생소한 제목의 액션물일 수 있는데, 토마스 이안 그리피쓰가 주연을 맡았으며, 단순무식한 액션물로 즐기기에는 살짝 복잡하게 꼬인 플롯을 지니고 있기에 신중한 선택을 요하는 작품이다. 미우주항공 여행사에서 한 직원이 전투기에 대한 기밀 사항을 일본 범죄 집단에게 유출하자, 미모의 여기자 에리카가 사설 탐정 잭을 고용해 동행 취재에 나선다. 이를 안 야쿠자 집단이 에리카 일행을 위협하고 그 와중에 에리카는 잭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에리카는 잭이 범죄 집단 두목의 부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모든 일이 꼬인다.

  [초록창 줄거리] 미국의 한 신문기자인 에릭카 버스웬(Erica: 매리 페이지 켈러 분)은 미국의 우주항공 여행사 직원이 일본에게 F-32 전투기에 대한 기밀을 누출시킨다는 정보를 얻고 사실을 추적기 위해 사립탐정 잭(Jack Blaylock: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분)을 고용한다. 군사기밀을 넘기는 순간을 목격한 에릭카와 잭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호텔방까지 잠입하지만 야쿠자의 공격을 받는다. 한편 그날밤 에릭카는 기밀을 유출시킨 일본계 과학자 사카가미(Sakagami/Sakagami Imposter: 헤이워드 니시오카 분) 집으로 단독 인터뷰하려 들어가지만 사카가미는 일본 전래의 자살수법인 할복 자살을 한 상태. 사건은 특종 보도되고 일본에 대한 반감은 높아지는 가운데 대 일본무역 국제법안 표결의 순간은 다가오는데. 한편 에릭카는 잭에게 연정을 느끼고 잭 또한 에릭카에게 이끌리는데 에릭를 납치하려는 사건이 발생한다. 잭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지만 와중에 에릭카는 자신이 삼촌처럼 따르던 말콤(Malcolm Carter: 켄 하워드 분)이 그 서건의 총 주모자인 것을 알게 되고 잭 또한 그의 하수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전직 CIA 요원인 말콤이 일본 무역 규제안을 통과시키려는 언론 플레이였음이밝혀진다. 말콤은 잭에게 에릭카를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잭은 사랑하는 에릭카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고 그 일을 다시 캐낸다. 결국 말콤은 잭에 의해 피살되고 에릭카는 그 시대의 기자상감인 특종기사를 발표하게 된다.

  결말 부분은 그럭저럭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다. 스릴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유혈낭자한 면이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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