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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878) 아메리칸 드래곤 (American Dragons,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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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래곤 (American Dragons, 1998)

 

  

  박중훈, 마이클 빈,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등이 출연하는 B급 졸작 액션물이다.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인 박중훈이 출연하는 영화인데, 이렇게 B급 희귀 영화를 다루는 블로그에 졸작으로 소개하게 돼어 안타깝지만, 졸작 액션물로서의 매력은 있는 작품이다. 몇몇 조악한 구석들을 제외한 액션 신들과 버디 액션 영화에 나름 최적화된 캐릭터들, 심장을 조금 뛰게 만드는 음악 등이 나름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뉴욕에서 발생한 한 살인 사건! 단서가 되는 것이라고는 하얀 연꽃 한 송이. 사연 있는 두 명의 형사가 힘을 합쳐 살인범을 잡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록창 줄거리] 자정 무렵, 저패니즈 타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능수능란한 칼부림에 한남자의 목이 날아가고 도시의 거리는 피로 물든다. 유일한 목격자는 겁에 질려 처참히 떨고 있는 금발의 창녀뿐. 그리고 살인현장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하얀 연꽃 한 송이. 이 살인사건 수사에 두 강력계 형사가 파견된다. 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범죄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며 형사가 된 루카(마이클 빈 분)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제적 형사가 되었지만 일급 킬러에게 아내와 아들의 목숨을 내주고 심한 자책감과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는 김형사(박중훈 분). 이 두형사는 각각 아픈 과거를 지닌 채 '연쇄 살인사건'에 뛰어든다.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사이 마피아, 야쿠자 조직원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다. 여전히 사건현장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단서는 하얀 연꽃 한 송이뿐. 그러나 루카와 김형사가 죽음의 위협 속에서 암흑가를 수사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아픈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고, 그들 사이에는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제 수사는 새로운 진전을 맞게 되고, 연쇄 살인범은 바로 전설의 섀도우라 불리는 일급킬러임이 밝혀진다. 한편 마피아의 실력자인 로코와 섀도우의 은밀한 비밀회동은 뉴욕 저패니즈타운에 더욱 살벌한 긴장감을 돌게 한다.

  박중훈의 헐리우드 데뷔작인 '아메리칸 드래곤'. 뭐, 나름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박중훈이 킴이라는 배역의 자리에 있는 게 어색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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