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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040)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뉴욕 특급 (Stars And Bars, 1988)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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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뉴욕 특급 (Stars And Bars, 1988)

 

 

  주인공 헨더슨은 영국 국적을 거부하고 미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나이다. 때마침 회사에서 헨더슨에게 뉴욕에 들러 유명 그림을 공수해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헨더슨은 상사의 딸과, 시장의 손녀와 대동해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지만, 실상은 미국에 대한 환상과 꿈으로 부풀어있다. 하지만 미국에 온 이후 연이어 터지는 사건 사고와 미국의 이면을 보면서 자신의 환상이 그릇된 것임을 깨닫게 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젊은 영국인 헨더슨 돌스는 배장 좋게 영국국적을 거부하고 오히려 미국을 선호하며 미국인이 되길 원하는 인물이다. 마침 회사 상관인 그래그가 헨더슨에게 르노와르 그림을 구하려고 뉴욕의 경매회사로 파견한다. 이대 헨더슨의 일행은 그래그 애인의 15세된 딸, 또 시장의 손녀 달도 동행하게 된다. 미국으로 가는길은 생각과는 달리 음식도 입에 맞지 않고 연이어 협박에 갱단의 추적까지 받게된다. 곤욕을 치룬 헨더슨, 점차 미국에 대한 꿈이 깨어지는 것을 느끼지만......

  현대인 가질 수 있을 법한 국가 정체성의 문제를 신랄하면서도 거부감 없이 풀어내려고 한 것 같다. 하지만 설정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잘 와닿지 않았으며,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영국에 대한 반감과 미국에 대한 동경이 생각만큼 설득적이지 않았다.

  팻 오코너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조합이 기대 이하인 점이 참 의외였다. 특히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매력이 작품에서는 얼핏 드러나나 재능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의 코미디 연기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 외에도 조안 쿠색, 해리 딘 스톤, 로리 맷칼프, 글렌 헤들리 등이 출연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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