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1050) 미녀 갱단 빅 배드 마마 2 ​(Big Bad Mama 2,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6.
728x90
반응형

미녀 갱단 빅 배드 마마 2 ​(Big Bad Mama 2, 1987)

 

 

  짐 위노스키 감독에 의해 우스꽝스러운 속편으로 변해버린 액션/드라마 코미디 영화다. 앤지 딕키슨, 줄리 맥쿨로우 등이 출연한다. 평범하게 살던 맥클리치 가정. 어느 날 크로포드 은행의 지점장이자 주지사 후보인 크로포드에 의해 가장을 잃게 되고 재산까지 몰수당한다. 이에 가족들과 힘을 합쳐 크로포드 은행을 털고, 크로포드가 여는 만찬회에서 도적 행각을 한 뒤, 주지사의 아들까지 납치해 위험한 도주를 강행하기에 이르고......

  [초록창 줄거리] 1934년 텍사스. 가난한 가장 애런 매클라치(Aaron McCletchie: 존 드레스던 분)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지주 크로포드(Governor Morgan Crawford: 브루스 글로버 분)가 보낸 경찰의 총에 살해된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윌마 매클라치(Wilma McClatchie: 앤지 딕킨슨 분)는 어렸을 때 입양하여 키운 두 고아 소녀 빌리 진(Billy Jean: 다니엘레 브리세보이스 분)과 폴리(Polly: 줄리 맥쿨로 분)를 데리고 악덕 백만장자 크로포드에게 복수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그들이 크로포드가 소유한 신탁회사를 습격하여 돈을 뺏어가는 모습을 대도시 신문기자 대릴 피어슨(Daryl Pearson: 로버트 컬프 분)이 우연히 사진찍는데, 이것이 피어슨과 윌마의 인연의 씨가 된다. 윌마 일행을 뒤쫓던 피어슨은 윌마에게 잡혀 돈지갑과 옷까지 빼앗기고, 두 사람은 얼마 후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크로포드의 후원 파티에서 다시 만난다. 그때부터 피어슨은 윌마 갱단의 모험을 집중 취재한 연재 기사를 신문에 실어 이들 세 여인을 대중의 우상으로 만든다. 그러나 윌마가 크로포드의 아들 조던(Jordan Crawford: 제프 야거 분)을 납치하자, 피어슨은 여론이 세 여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피어슨과 함께 사교 클럽에 갔다가 경찰의 총에 맞은 윌마는 집없는 사람들 마을의 수의사 닥터 로비(Doc Robey: 닉 라투어 분)의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지만,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차리던 날, 빌리 진은 자기 삶을 찾아 홀로 길을 떠나고, 폴리마저 읍내에 물건을 사러갔다가 크로포드 일행에게 붙잡힌다. 크로포드는 폴리와 조던을 맞바꾸자고 윌마에게 제안한 뒤, 개인적으로 고용한 총잡이들과 텍사스주 경찰병력을 이끌고서 윌마가 무덤에 묻힌 남편과 마지막 작별을 하기 위해 들른 그들 부부의 옛집을 포위한다. 이 대결의 어처구니 없음을 세상에 고발하기 위해 피어슨은 부근 라디오 방송국 시설을 이용, 총격전 현장을 생중계하지만 윌마 일행은 길 떠났다가 방송을 듣고 되돌아온 빌리 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집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이 대결에서 모건 크로포드는 죽어 쓸쓸히 묻히고, 윌마는 긴 세월이 흐른 후, 증손녀와 함께 경찰에 쫓긴다는 풍문의 주인공이 된다.

  감독이 1편을 제대로 살릴 생각은 안 하고 영화를 더욱 망친 느낌이 든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에 심히 영감을 받은 듯하다.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