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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056) 상속 (Persecution, 197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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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Persecution, 1975)

 

 

  '상속'이란 작품은 국내 비디오로 더 이상 찾아보기가 힘들어진 영국산 미스테리 호러물이다. 데이비드는 어릴 적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엄마가 아끼는 고양이를 죽인 기억이 있다. 데이비드의 엄마 역시 정신적으로 이상한 여자로, 고양이 사건을 계기로 데이비드에게 복수할 나날을 기다리고 있다. 데이비드가 아내, 아기와 함께 다시 집을 찾았을 때, 데이비드의 엄마는 아들의 아기를 죽이고, 데이비드의 아내 또한 공격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미국에서 이민와 런던에 살며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는 캐리(Carrie Masters: 라나 터너 분)는 그녀의 운전기사이던 로버트와 결혼한다. 부부 생활에 싫증을 느낀 캐리는 당시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가였으나 지금은 장관이 된 폴(Paul Bellamy: 트레버 하워드 분)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두게 되는데 이를 안 남편에게 맞아 불구가 된다. 캐리는 자신의 불행이 아들 데이비드(David Masters: 랄프 베이츠 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학대를 계속하는데 아들 내외를 이간시키기 위해 간호사 모니크를 고용한다.그러나 데이비드와 모니크는 불륜의 관계에 빠지고 이를 안 재니(Janie Masters: 수잔 파머 분)는 분을 삭이지 못한다.

  많이 지루한 편이며, 극을 이끌어 가기 위한 설득력 또한 떨어진다. 한국미디어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굉장히 희귀하므로, 소장하고 계신 분들은 영원히 개인 소장하거나 박물관 같은 곳에 기증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싼 값에 처분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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