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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057) 프로테우스 (Proteus,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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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우스 (Proteus, 1995)

 

 

  아일랜드에서 촬영된 공상과학 괴수 호러물로 특수 효과가 조잡하다. 형사 알렉스는 악명높은 마약 밀매범을 잡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조직에 가입한다. 조직은 버려진 배 한 척을 근거지로 삼는다. 그러나 배 안에서는 의문의 DNA연구가 진행중이었고 실험의 결과물은 무시무시한 괴물이었으니......

  [초록창 줄거리] 마약담당 경찰 알렉스(Alex: 크레이그 페어브레스 분)는 신분을 숨기고 마약밀매단에 가입, 요트 여행에 동참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요트가 폭우 속에 좌초하는 바람에 구명정에 몸을 싣고 막막한 바다를 떠돌다 버려진 석유 시추선을 발견한다. 분명 사람의 흔적은 있었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고, 우선 주린 배를 채우지만 뒷머리를 당기는 듯한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그늘진 복도를 서성이는 그림자가 있다. 알렉스와 마주친 그는 머리가 허연 과학자였는데 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경고할 뿐 그가 두려워하는 이유는 밝히지는 않는다. 그리고 말썽장이 톰이 사라진다. 또 어디선가 몹시 불안한듯한 표정의 여인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녀는 말붙일 사이도 없이 도망가 버리고.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일행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은 극도에 달하는데. 그리고 드디어 괴물의 모습이 드러낸다. 괴물은 제시카의 몸을 통해 들어가 그녀와 일체가 되고 동료들에게 접근한다. 그러는 와중에 두명이 더 희생되고, 알렉스는 이전에 만났던 과학자가 남긴 테이프를 통해 괴물의 비밀을 알게 된다. 불법 유전자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불멸의 생명체, 희생물의 유전자와 인격을 흡수해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할 수 있는 그들은 일명 '프로테우스'.

  어딘지 모르게 비장한 느낌을 주지만 실상은 뻔하고 지루한 졸작 호러물에 불과하다. 등장 인물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바디 카운트도 형편 없는 수준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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