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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058) Dr. 지킬 (Edge Of Sanity, 1989)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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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지킬 (Edge Of Sanity, 1989)

 

 

  누구나 다 아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변태스럽게 기괴하게 각색한 영화로, 독보적인 '싸이코' 캐릭터 안소니 퍼킨스가 주연을 맡았다. 권위있는 외과 의사 헨리는 미모의 아내와 함께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가 진행중이던 코카인 실험으로 인해 헨리의 성격과 외모는 조금씩 변해간다. 급기야 싸이코패스적인 마약 소굴로 매음굴을 지정해 밤만 되면 환락가를 누비며 아름다운 여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의학박사 헨리(Dr. Jekyll/ Mr. Hyde: 안소니 퍼킨스 분)는 런던의 저명한 외과의로 아름다운 부인 엘리자베스(Elisabeth Jekyll: 그리니스 바바 분)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부작용 없는 마취제 개발에 전념하던 그는 어느날 복용하면 도취감에 빠지며 환각 상태에서 성격이 격변하는 약제 개발에 성공한다. 그 무렵 창녀를 예리한 칼로 난자하는 연속 살인 사건이 일어나 런던 전체가 공포에 떨고, 뉴코먼(Newcomen: 레이 제워스 분) 형사는 범인 체포에 혈안이 된다. 새 마취제를 먹고 환각에 빠진 헨리가 저지른 일이다. 엘리자베스는 밤마다 집을 비우는 남편을 의심하게 되고,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미루어 지킬 박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창부 스잔나(Susannah: 사라 모어 쏩 분)의 아파트에서 중성인 조니(Johnny: 벤 콜 분)와 함께 환각 상태로 도착된 성유희를 하는 헨리 앞에 남편을 추적한 엘리자베스가 들이닥친다. 조니가 엘리자베스를 죽이려 하자 헨리는 조니를 죽이고, 그녀는 간신히 집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헨리는 난폭하게 실험실을 파괴하고 엘리자베스를 살해한다. 그리고는 형사 뉴코먼에게 다른 흉악범이 아내를 살해한 것처럼 이야기 하고, 뉴코몬은 범인을 꼭 잡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개인적으로 썩 볼만했다고 생각한 영화는 아니지만, 80년대 호러물의 다양성을 논하는 측면에서 이런 영화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이다. 서울미디어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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