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075) 프라이멀 포스 (Primal Force, 1999) - 재고 없음

프라이멀 포스 (Primal Force, 1999)

 

 

  '식인 원숭이'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는 드문 편인데 이 작품도 그 중 하나다. 멕시코의 한 섬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고 사고 생존자들은 섬에서 생존 방법을 모색한다. 하지만 정체모를 식인 원숭이의 공격으로 승객들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한편 승객들을 구조하려고 파견된 특수 부대 마저 원숭이들의 공격에는 속수 무책이다.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 프랭크는 이 섬이 과거에 원숭이들을 상대로 한 DNA 연구 장소였음을 알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멕시코의 한 섬에 비행기가 불시착한다. 이 섬은 과거에 원숭이를 대상으로 유전자변이 실험이 일어났던 곳으로 돌연변이 원숭이들이 섬을 지배하고 있다. 그로 인해 연구에 참여했던 사람 모두가 죽은 상태. 유일한 생존자 브로니는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동료의 비참한 죽음과 과거의 악몽 때문에 놈들에 대한 분노를 품은 채 살고 있다. 한편, 승객구조를 위해 구조대가 파견되고 섬의 지리를 모르는 구조대원들은 이 섬의 유일한 주민 브로니(론 펄먼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내 브로니는 죽은 동료들의 원수와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섬 수색에 나서고 고도의 지능과 파괴력을 소유한 원숭이를 상대로 한 힘겨운 싸움은 시작된다. 곳곳에서 그들을 목숨을 노리는 원숭이들의 공격은 계속되고 구조대원들은 베이스 캠프마저 잃게 된다. 섬에서의 탈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고 싸늘한 시체만이 섬과 그들을 지키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저주받은 섬에 고립되어버린 공포감과 살인 원숭이의 위협 속에 마침내 브로니는 놈들은 없애 버리기 위한 최후의 결정을 내리게되는데......

  TV용 영화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전개가 진부하고 영화 스케일도 꾀죄죄한 편이다. 아쉬움만 큰 졸작이다. 15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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